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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생명력의 신화적 회복과 에코페미니즘 - 정한모의 시세계

The mythic restoration of feminine vitality and eco-feminism - Focused on Chung Han-Mo’s poe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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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한국어와문학

초록

본 논문은 정한모 시를 대상으로 그의 시에 나타난 생명의식과 여성적 이미지의 원리를 에코페미니즘의 세계관과 연결시켜 분석하고자 한다. 시인은 근대화의 물결 속에서 생명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궁극적인 귀착지로 삼았다. 시인은"나는 지금까지 생명 내지 생명적인 것에 대한 사랑을 집요하게 추구해 왔다. 그것은 자연과 인간에 대한 관심으로 나타났다. 비자연화, 비인간화의 추세가 가속화될수록 내 시의 지향은 더욱 더 원초적인 것에 대한 그리움과 갈망으로 치달을 수밖에 없다"고 한 산문에서도 밝히고 있다. 1950년 한국전쟁을 경험한 시인은 전쟁의 남성적이고 파괴적인 위력과 맞설 수 있는 하나의 대항담론으로 생명의 가치를 추구하는 시쓰기를 통해 그 현실을 극복하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시에서 논의되는 관능적 이미지나 휴머니티는 모두 생명의 원리와 연결시켜 해석해야 유효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정한모 시인의 전시기 작품을 대상으로 그의 시에 나타난 생명의식과 에로티시즘의 상상력, 그리고 모성의 원리가 에코페미니즘의 세계관과 어떻게 연결되어 구현되는지를 집중적으로 분석할 것이다.

Abstract

This thesis aims to prove meaning of the poetry of Chung Han-Mo . Especially I focused on ecofeminism and motherhood. Ecofeminism is a progressive theory that criticizes fundamentally inequality and oppression occuring in most of relations including ruling and subordination, man and woman, human and nature and responds practically. Ecofeminism is fundamentally sprit indwelling in men’s attitude on living and death. A study on the Ecofeminism in the literature is, however, insufficient because of much misunderstanding on the matter of ecology and feminism. This thesis, study on Chung Han-mo’s poetry through ecofeminism is written for clarifying recognition of anti-war, nature, motherhood, and the origin of feminity value. Chung Han-mo’s poetry has the symbol of nature in plenty and the ecological ideology of life that all living things are very important each other equally. He pursues such primitive orderly world as divine nature. It appears that ecofeminism is one of the recursive instincts toward divine nature. He finds the divinity of nature and the power of love, in addition to he is empathic on participating in ego as a small universe actively. Eroticism is in action nature, it is an ability of recognizing energy, divine nature, divinity, symbol of archety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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