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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자이니치 시인 연구 종추월,최화국, 김학렬을 중심으로

In the 1980s, THE ZAINICHI[在日] POET - Jong Chuwol, Choe Hwaguk, Kim Hacky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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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한국어와문학

초록

이 글은 1980년대 이후 자이니치 시인을 일별하는 보고서다. 첫째, 종추월 시인은 오사카 이카이노[猪飼野]를 중심으로 탄압받는 재일조선인 여성의 삶을, 일반적인 일본어 표현과 다른 ‘비틀어진 제국의 언어’로 재현하고 있다. 둘째, 1980년대 일본 시문학에서 자이니치 시인으로 가장 주목 받은 시인은 최화국(崔華 國, 1915~1996)이었다. 유랑은 그에게 존재의 방식이자 문학의 한 길이었으며 세상과 만나 는 통로였다. 그는 유랑을 통해 일탈의 시를 썼던 디아스포라 시인이었다. 셋째. 조선어로만 작품을 발표해온 문예동 시인들 중에 김학렬 시인이 단연 주목된다. 작품뿐만 아니라, 통일문학을 향한 그의 열정을 기록하지 않을 수 없다. 1960년대에 등단한 김학렬 시인은 삶과 함께 미래로 향하고 있다. 넷째, 카야마 스에코[香山末子, 한국명 김말자, 1922~1996], 박경미(1956~), 시집 『나의 이름은』을 낸 최일혜, 오임준(吳林俊, 1926~1973)의 「바다와 얼굴」 등이 1980년대 자이니 치 시문학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시인들이다. 이러한 자이니치 시인들, 경계인ㆍ방외인ㆍ혁명인에게 기대를 갖는 이유는 국경을 넘어선 많은 지식인들이 생산적인 삶과 저서를 남겼기 때문이다. 자이니치 시인들의 작품에 나타 나는 내면성은 우리문학의 폭을 넓히고 깊게 할 것이다.

Abstract

This paper analized The Poetry of The Zainichi(Korean Japanese) poet in the 1980s. First, Poet Jong Chuwol(宗秋月, 1949~) wrote poems on the Korean women’s life in Ikaino(猪飼 野) of the Osaka, who has lived under the suppression. The Language of her poetry is not the correct Japanese, but the destorted Empire Language like the creole. Second, Poet Choe Hwaguk(崔華國, 1915~1996) received the most attention in the 1980s in Japan. He traveled the world and met with. He was the Diasphora poet, who wrote the poetry of the deviation through the wandering. Third. Poet Kim Hackyeol(金學烈, 1935~) received the important attention among the poets of the munyedong(文藝同), who have wrote the poem only in the Korean. I have to record his passion towards the Literature Movement for the unification, as well as his works. Fourth, Kayama Sueko(香山末子, 1922~1996), Park gyeongmi(1956~), Oh imjun(吳林 俊, 1926~1973) also can not be left out in the History of Zainichi poets in the 1980s. The reason which we interested in these Zainichi Poets, Marginal poet․Free poet․ Revolutionary poet, is that they have produced the productive and meaningful works beyond the borders of 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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