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시대 꽃전설그림책에 나타난 교양교육
Liberal Education in North Korea’s Flower Legend Picture Book during the Kim Jong-Un 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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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논문은 북한 김정은시대에 출판된 황령아의 꽃전설그림책에 수록된 99편의 이 야기를 연구대상으로 삼아 꽃전설그림책을 통한 어린이 교양교육의 내용을 탐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황령아는 1980년대에 5권의 꽃전설집을 출판하였다. 이 때 수록된 이야기 는 25편 정도로 추정되는데 이야기에 삽화를 담은 그림책이다. 1권의 부재로 2권부터 5 권에 수록된 이야기는 18편이고, 공적 희생과 관련된 내용이 4편이다. 관이나 지주의 횡 포에 관련된 이야기가 4편, 보은담은 3편 등이다. 황령아는 2016년 김정은시대를 맞이하여 99편의 꽃전설그림책을 담아냈다. 1980년 대에 출판된 이야기와 2016년판에 재수록된 서사의 변이는 없다. 하지만 그림에 있어서 는 완전히 다른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2016년판의 특징은 새로운 서사의 도입과 확장, 그림의 규격화이다. 특히, 김일성화 김정일화를 통하여 북한 세습 체계의 견고함과 3대 세습 체제로 이어지는 정통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서사의 특징은 공적 희생 22 편, 신의 16편, 관의 횡포 12편, 보은 7편, 욕심 5편, 치료 5편, 노동 4편, 찬양 4편, 일화 4편, 자애, 징벌, 효, 발견, 양보, 행운, 지혜와 관련된 이야기들로 이루어졌다. 2016년 꽃 전설그림책에는 김정은시대가 추구하는 공적 희생과 노력,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김정은 시대가 요구하는 담론을 담아 서사의 다양성을 꾀하였다. 어린이를 위한 사상 교 양교육을 위하여 어린이의 기호와 흥미에 맞게 작품을 구성하고 그 안에 당이 추구하는 가치관을 반영하여 2016년판 꽃전설그림책은 김정은시대가 추구하는 어린이 교양교육 을 대변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시사점이 있다.
Abstract
This thesis is one of the poisons of children’s liberal arts education that began with the opening of the Kim Jong-un era in North Korea. The goal of this thesis is to identify the differences and meanings from previous stories by using the 99 stories included in Hwang Ryeong-ah’s Flower Legend picture book published in 2016 as research subjects. have. In the 1980s, before publication in 2016, Hwang Ryeong-ah published five flower legend picture books. It is estimated that about 25 stories were recorded at this time. In the absence of authority in this process, out of 17 stories, public sacrifice and effort are three. The overall ratio is 17%. The tyranny of the government is 23%, and Boeundam is about 17%. The 99 stories published during the Kim Jong-un era include 22 public sacrifices, 16 faithfulness, 12 tyranny of government, 7 reward, 5 greed, 5 treatment, 4 labor, 4 praise, 4 anecdotes, charity, and punishment. There are stories related to, filial piety, discovery, concession, luck, and wisdom. Therefore, it can be seen that the 2016 Flower Legend picture book emphasizes the importance of public sacrifice, effort, and relationship pursued by the Kim Jong-un era. The 2016 edition of the Flower Legends picture book has an important meaning in that the works are tailored to the tastes and interests of children for the liberal arts education of child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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