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병매』와『변강쇠가』서사의 마지막 완성 인물: 대안과 뎁득이의 인물 형상 고찰
Analysis of Human Characteristics in the Figures like Dai-an and Deppdgi, the Last Main Characters in “Jinpingmei” and “Byungangsoe-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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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명대 장회소설(章回小說)『금병매(金甁梅)』에 등장하는 대안(玳安)과 우리나라 판소리계 소설인『변강쇠가』에 등장하는 뎁득이는 각 작품 속에서 서사의 마지막을 담당하며 긍정적 결말을 유도했지만 이러한 표면적 유사성의 이면에는 각 작품이 지니고 있는 개별적이고 독자적인 문학적 성취가 두드러진다. 본고는 대안과 뎁득이의 외형적 묘사를 시작으로 그들의 말과 행동 그리고 두 인물에 부여된 기대와 목적 등을 파악하고 분석했으며『금병매』와『변강쇠가』의 문학적 성취에 어떻게 기여했는지 살펴보았다. 대안과 뎁득이는 각 작품에서 모두 죽음으로부터 보호받은 인물들이었고, 주요 등장인물들의 갈등과 모순 아울러 그로 인한 문제적 상황들을 정리하고 해결하는 마지막 인물이었다. 또한 대안과 뎁득이는 두 작품의 견고한 완성됨에 성공적인 조연으로 각자의 역할을 담당했으며『금병매』를『금병매』답게『변강쇠가』를『변강쇠가』답게 만든 전체를 향한 ‘부분의 완전함’을 이룬 의미 있는 존재라 할 수 있겠다.
Abstract
The comparison of two fictional characters: Dai-an(玳安), who appears in “Jinpingmei(金甁梅)” , a part of the Zhanghui Fiction(章回小說) depicted i n Chinese Ming Dynasty and Deppdgi, from Korean Pansori literary novel "Byungangsoe-ga”. The two characters share the similarity as both being in charge of inducing the positive ending of each work, however, they clearly have obtained their own individualized and specialized narrative accomplishments in each literature. This paper describes the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of the appearance, words, and behaviors of Dai-an and Deppdgi and analyzes the expectations and intentions of the two characters that directly relate to the contribution of literary achievements of the two works of literature, “Jinpingmei” and “Byun gangsoe-ga”. Dai-an and Deppdgi are both protected from the deaths in the literature and depicted as the last person who resolves conflicts amongst other main characters appearing in each work. In addition, both Dai-an and Deppdgi have meaningful presences in each work despite being the supporting roles as they contribute largely to the solid completion of the two literature pieces. They are great examples of the “Perfection Imperfection” as they are the ones that allowed the current “Jinpingmei” and “Byungangsoe-ga” to ex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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