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 기술로 본 익산 왕궁리 사리장엄구 제작 시기 연구
Study on Production time of Iksan Wanggungri Buddhist Reliquaries in terms of Production Tech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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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익산 왕궁리 5층석탑에서 출토된 사리장엄구 중 사리용기 제작 기술을 분석하여 제작 시기 및 제작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와 더불어 사리용기와 함께 출토된 유리기와 이외의 사리공양구의 구성을 신라·백제 사리장엄구와 비교하였다. Ⅱ장에서는 사리장엄구 연구의 전반적인 흐름을 살펴본 다음, 익산 왕궁리 사리장엄구제작 시기에 관한 기존의 연구사를 검토하였다. 기존 연구자들은 사리용기 표면에 시문된문양의 비교사적 검토와 <觀世音應驗記>를 근거로 제작 시기를 비정하였다. Ⅲ장에서는 사리용기 제작 기술 중 표면제작기법에서 확인되는 제작 기술적 속성을 검토하고 제작지가 밝혀진 신라·백제 사리용기와 비교하였다. 왕궁리 사리용기는 백제에서제작된 왕흥사, 미륵사 사리용기 제작 기술과 유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새로운 기법인 어자문 C형을 확인했다. Ⅳ장에서는 유리기와 그것을 안치한 대좌, 사리공양구의 구성을 신라·백제 사리장엄구와 비교하고, 왕궁리 유적의 기능변화의 측면에서 왕궁리 사리장엄구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신라 사리장엄구 방식을 공유하고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왕궁리 사리용기는 백제 사리용기 제작기술을 바탕으로 신라 사리장엄방식이전파된 7세기 후엽, 통일신라 대 제작되었음이 확인되었다
Abstract
text includes the research on the production time and place of the reliquaries found in the five-story stone pagoda of Iksan Wanggungri. At the same time, a study was carried by means of analyzing the production technique of Buddhist Reliquary as well as comparing the composition of reliquaries other than glassware ones with that of the reliquaries from the region of Silla and Baekje consecutively. In the second Chapter is analyzed general historical trends of reliquary studies followed by the existing studies on the production time of Iksan Wanggungri Reliquaries. It is found that existing researches were carried based on the examination of the pattern designs engraved on the surface of the reliquaries in terms of comparative history together with the content of Kwanseeumeunghumki. The third chapter of the text shows the features of the surface production technique of Wanggungri Reliquaries which were compared with the characteristics of reliquaries from Silla and Baekje region. It is found that Wanggungri Reliquaries carry the similar production technique as that of the reliquaries at Wangheungsa and Mireuksa, the temples of Baekje. The C-type Fish-egg design was also found, a brand-new production technique. In the Chapter Ⅳ is compared the composition of the glass reliquary container and its pedestal as well as the content of reliquaries with that of the reliquaries from the region of Silla and Baekje. The focus of the examination was made on the functional evolvement of Wanggungri site. As a result, it is confirmed that Wanggungril Reliquaries share the same production technique with Silla reliquaries and that, Wanggungri Reliquaries must have been produced in the later part of the seventh century, the Unified Silla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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