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가지 각색 전략과 그 한계성에 대하여: 영화 <許三觀>을 중심으로
Three Adaptation Strategies and Their Limitations: Focused on The movie <Chronicle of a Blood Merchant>
0
조회
0
다운로드
0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중국 대륙의 당대(當代)소설 최초로 허삼관 매혈기가 한국영화 <허삼관> 으로 재탄생되었다. 이번 각색은 시공간의 전환과 함께 문학에서 영상으로 매체변환이 이루어져 선험적 과제들을 수반하고 있다. 영화는 영상시장의 우위 선점과 한국관객들의 효과적인 공감을 목표로 인도주의적 부성애(父性愛)를 중심주제로 설정하고, 서사적 측면에서 세 가지(保留, 轉換, 壓縮)각색 전략을 취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전략은 주제의식 전개의 통일성에 혼란을 주거나, 관극의집중도를 감소시키는 한계도 내재한다. 이에 본고 Ⅱ장에서는 각색자가 삽화적각색에 중점을 두고 활용한 원작 표현 형식의 이행 과정과 그 의도에 대해 분석한다. Ⅲ장과 Ⅳ장에서는 서사적 측면을 중심으로 재구성된 인물 설정과 스토리텔링에 대해 살펴보고, 원작의 주제의식과 관객의 공감여부를 기반으로 비평적 관점에서 분석하고자 한다
Abstract
This adaptation contains the context of time and space and the media transformation from literature to film. From the perspective of adaptation mode, this is an attempt to move from Chinese contemporary literature to Korean movies. For the sake of market advantage and wide audience support, the film sets the theme as humanitarian paternity. From the narrative side, three adaptation strategies have been adopted. But these major adaptation strategies undermine the core themes of the original, and undermine the audience's resonance. According to these views, in Chapter Two of this paper, We attempt to analyze the adapter's intentions by re-creating character settings and story plots. In Chapter Three and Chapter Four, the author examines the story plot re-created by the adapter from a narrative point of view, and analyses the theme consciousness of the original work and the resonance of the audience from a critical point of view. ‣
참고문헌 (18)
- 余華, "허삼관 매혈기(許三觀賣血記)" (2007), 푸른숲
- 하정우, "영화 <허삼관(許三觀)>" (2015), 두타연
- 趙鳳翔⋅房莉, "名著的影視改編" (1999), 北京廣播學院出版社
- 김현미, "글로벌 시대의 문화번역" (2005), 또 하나의 문화
- 조정래⋅나병철, "小說이란 무엇인가" (2010), 평민사
- 구인환, "文學槪論" (2014), 三英社
- 夏衍, "雜談改編", 中國電影, (1), pp.11~14 (1958)
- 洪治纲, "悲悯的力量―论余华的三部长篇小说及其精神走向", 當代作家评论, (6), pp.20~37 (2004)
- 王達敏, "民間中國的苦难敍事―許三觀賣血記 批評之批評", 文藝理論研究, (2), pp.54~61 (2005)
- 심혜영, "1990년대 위화(余華) 소설의 휴머니즘과 미학", 중국현대문학, (39), pp.355~389 (2006), 한국중국현대문학학회
- 유경철, "장이머우의 ‘소설의 영화화’: 원작소설에 대한 재해석과 변형―영화 《홍등》과 소설 《처첩성군》, 영화 《인생》과 소설 《인생》의 비교를 중심으로", 중국문학, 67, pp.189~214 (2011), 한국중국어문학회[DOI]
- 張乃禹, "韓國文化語境中的余華", 小說評論, (4), pp.127~134 (2013)
- 孟君, "從地母到塞壬―新世紀以來韓國電影女性形象的一種類型分析", 當代电影, (8), pp.188~191 (2014)
- 김정구, "『허삼관』은 어떻게 『허삼관 매혈기』를 ‘한국 영화’로 번역하(지 못하)는가? ― 한중 비교연구의 조건들에 대하여", 중국현대문학, (73), pp.189~214 (2015), 한국중국현대문학학회
- 오영미, "소설 <허삼관 매혈기>와 영화 <허삼관> 비교 연구", 한중인문학연구, (49), pp.321~340 (2015), 한중인문학회
- 박지회, "문학 텍스트의 영화적 변형에 관한 연구 : 플로베르의 『마담 보바리』와 세 편의 영화를 중심으로", 박사, 불어불문학, pp.2007
- "허삼관’ 하정우 감독은 왜 매혈기를 잘라냈을까: ‘허삼관’ 원작 못살린 떠들썩한 가부장제 소동극", 황진미[URL]
- "서울신문"[UR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