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에 참여한 대구·경북 여성과 이후 활동
Daegu-Gyeongbuk woman who participated in the March 1st Independence Movement and subsequent activities.
0
조회
0
다운로드
2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비록 그 수가 많지는 않지만 대구·경북여성들은 1919년 3·1운동에 참여하였다. 도시지역인 대구에서는 여학교 단위의 3·1운동이 전개되면서, 교사와 학생들이 만세운동의 주도층으로 등장하였다. 그리고 종교적으로는 기독교계 여성들의 참여가 두드러진다는 특징을 보인다. 특히 남편이나 一家 전체가 만세시위에 참여하자, 여성들도 함께 참여한 사례도 있다. 한편 양반가의 여성으로 3·1운동에 참여한 김락과 남자현의 경우는 가족이 항일투쟁에 참여한 前史를 가지고 있다는 특징을 보였다. 또한 대구출신의 기생으로 서울에서 3·1운동에 참여한 정칠성과 같은 인물도 있다. 3·1운동에 참여한 경험은 이후 항일투쟁과 여성운동에도 영향을 주었다. 3·1운동에 참여한 남자현은 만주로 망명하여, 무장항일투쟁과 의열투쟁을 전개하였다. 한연순과 김정희 등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갔으며, 정칠성은 사회주의 여성해방론을 수용하고 여성운동을 이어갔다. 이들의 무대는 출신 지역과 국내를 포함하여, 만주와 일본으로 그 공간이 확대되었다. 또한 이들의 영향으로 대구·경북지역에 여성단체들이 출현하였다. 이처럼 대구·경북지역에서도 3·1운동은 1920년대 이후 여성들의 운동에 영향을 주었다.
Abstract
Daegu and Gyeongbuk women also participated in the March 1 Independence Movement, although there were not many. In Daegu, an urban area, teachers and students emerged as the leaders of the March 1st Movement for Women. And religiously, the participation of Christian women was remarkable. In particular, women also participated in the Manse Movement, with all the husbands and families participating. In addition, Kim Rak and Nam Ja-hyeon, who participated in the March 1 Independence Movement as women of noble families, showed that their families had a prior history of participating in the anti-Japanese struggle. Jeong Chil-seong, a parasite from Daegu, participated in the March 1 Independence Movement in Seoul. The experience of participating in the March 1 Independence Movement also affected women's anti-Japanese struggles and women's movements. Nam Ja-hyeon, who participated in the March 1 Independence Movement, defected to Manchuria and continued his anti-Japanese struggle in various ways. Han Yeon-soon and Kim Jung-hee also continued their activities, while Jeong Chil-sung accepted the idea of liberating socialist women and continued his activities. As such, the March 1 Independence Movement has affected women's activities since the 1920s. In addition, women's groups appeared throughout North Gyeongsang Province. As such, the March 1 Independence Movement in Daegu and North Gyeongsang Province has influenced women's movements since the 1920s.
참고문헌 (22)
- 강만길, "한국사회주의운동 인명사전" (1996), 창작과 비평사
- 강윤정, "남자현 : 한국 근대의 여걸" (2018), 지식산업사
- 강윤정, "만주로 간 경북 여성들 : 경북여성 항일투쟁 이야기" (2018), 한국국학진흥원
- 강윤정, "경북여성 정체성과 혼" (2014), 경상북도·경북여성정책개발원
- 강윤정, "이야기로 만나는 경북여성" (2011), 경북여성정책개발원
- 강윤정, "여성독립운동가 南慈賢의 항일투쟁", 한국독립운동사연구, (64), pp.5~39 (2018),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 강윤정, "3·1운동과 대구 경북여성", 전남대학교-경북대학교 연합학술대회 -제5회 영호남의 대화 : 3.1운동 100주년 기념(2)- (2019)
-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이야기로 만나는 경북여성", ~ (2011)
- 김병희, "경북교회사" (2004), 코람데오
- 김진호, "영덕 3·1운동의 전개와 일제의 탄압", 한국독립운동사연구, (65), pp.113~157 (2019),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 김희곤, "민족 위해 살다간 안동의 근대인물" (2003), 안동청년유도회
- 김희곤, "영양의 독립운동사" (2006), 영양문화원
- 김희곤, "2013 경북 여성인물 재조명 심포지엄 자료", 경상북도·경북여성정책개발원, ~ (2013)
- 김희곤, "대구여성독립운동 인물사" (2019), 대구여성가족재단
- 박용옥, "한국독립운동의 역사 31; 여성운동" (2009),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 정의부 기관지 『戰友』의 간행과 내용, "한국민족운동사연구", 2015, ~
- 박환, "만주지역 한인민족운동의 재발견" (2013), 국학자료원
- 신명고등학교, "신명백년사(1907~2007)" (2008)
-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한국독립운동사 사전 5" (2004)
- 이성우, "滄旅 張鎭弘의 생애와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파의거", 한국독립운동사연구, (57), pp.85~116 (2017),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DOI]
- 조동걸, "민족 위해 살다간 안동의 근대인물" (2003), 안동청년유도회
- 한국근현대사학회, "한국독립운동사 강의(개정)" (2009), 한울아카데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