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본주의의 동학과 오키시오 정리: 브레너 논쟁을 중심으로
Dynamics of Contemporary Capitalism and Okishio Theor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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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초록
로버트 브레너의 세계경제 위기에 대한 논문은 마르크스경제학의 이윤율 저하경향의 법칙을 실제 현상 분석에 구체적으로 적용한 연구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지며, 이론적‧실증적 측면에서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브레너는이윤율 저하 법칙에 대한 기존의 해석들을 비판하는 이론적인 준거로 오키시오정리를 이용했다. 오키시오 정리는 서구 마르크스주의 문헌에서 오랫동안 무시되거나 비판받아왔으며, 그 결과 브레너 논쟁 과정에서도 오키시오 정리에 대한 비판이 하나의 중요한 이론적 쟁점으로 등장했다. 이 논문은 브레너의 연구에서 오키시오 정리가 어떻게 이해되고 적용됐으며, 어떤 측면에서 비판받았는가를 검토한다. 그 결과, 브레너의 위기 분석의 성공여부와 상관없이, 그가 오키시오 정리를 인용한 방식 그 자체는 기본적으로 옳다는 점을 주장할 것이다. 기존의 비판들은 오키시오 정리 그 자체가 반사실적 모형이라는 사실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했다는 점, 그리고 오키시오 자신이 정리의비교정학적 한계를 인식하면서 시도했던 불균형 과정에서의 이윤율 동학 구축등이 충분히 논의돼야 함을 주장한다. 아울러 브레너가 제시한 이윤율 저하의 메커니즘 또한 오키시오의 문제의식을 충실하게 유지하면서 논리적으로 도출될 수있는 하나의 가능한 경로임을 주장한다.
Abstract
Since Robert Brenner's New Left Review article in 1998, there has been a debate on explaining global turbulence premised upon Marxian economic theory. Although the implication of Okishio theorem was one of the controversial issues in this debate, its counterfactual feature has not been fully recognized. Furthermore, its dynamic meaning should be pursued more thoroughly. This paper examines how Okishio theorem has been used or misused in the debate. The main thrust of this paper is that Brenner's mechanism of the falling rate of profit can be theoretically derived from Okishio's conception of capitalist accumulation proce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