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吳濁流의『亞細亞的孤兒』연구

A Study on the Wu Zhuo Liu of “Orphans of 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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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중국어와문학

초록

현재 ‘남중국해 문제’, ‘동북아 문제’ 등 대만의 국제적 위치 및 전략적 가치가 높아지는 상황에 있다. 미국은 ‘하나의 중국’이라는 카드의 중국을 통제하려는 하나의 레버리지로 이용하여 대만의 전략적 이용가치를 높이고 있다. 이 시기는 마치 일제강점기 대만을 둘러싼 일본 ․ 중국 ․ 미국 등의 국제 관계 헤게모니 속에서 대만인들의 정체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1895년~1945년 일제강점기 피식민지인 대만인들은 3세대의 시간이 흐르면서 각 세대 간의 의식구조에 따른 대만의식과 중국(조국)의식의 정체성 변화를 보이고 있다. 대만의 사실주의 작가 吳濁流의 장편소설 『亞細亞的孤兒』은 일제강점기 대만 사회의 정치 ․ 교육 ․ 경제 상황을 폭로하고 있어, 대만 및 동북아시아의 현대사를 이해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본 연구는 대만인 정체성 연구를 위해 소설 속 주인공의 대만→일본→대만→중국→대만으로의 이동과정을 문학 등 다양한 관점으로 분석함으로써, 대만인들의 ‘대만의식’과 ‘중국(조국)의식’ 사이에서 방황과 갈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또한 일제강점기 50년간 3세대를 거친 대만인들의 각 세대의 특징과 사건을 前3편과 後3편으로 나누어 분석함으로써, 일제강점기 대만인들의 세대 간 갈등 및 정체성 변화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환언하면,『亞細亞的孤兒』속에서 吳濁流는 사회 실상을 폭로하는 태도와 신문기자로서 시사의 민감성으로 작품 속의 인물 형상을 통해 일제 강점기의 일본제국의 경찰제도, 保甲제도 ․ 皇民化運動 ․ 경제약탈 ․ 사회생활 및 세상과 타협하는 인간상 등을 사실의 입장에서 서술하였다. 이것은 일본 제국주의 식민지로서의 대만, 제국주의 일본과 민족주의 중국 사이에 어디에서 속하지 않는 ‘아시아의 고아’로서 표면적으로는 식민인의 비참한 운명을 그리고 있으나, 실제로는 일제 강점기 식민 전통사회에 대한 항소 및 반항을 의미하고 있다.

Abstract

Wu zhuoliu's novel “Orphans of Asia” plays a significant role in understanding the modern history of Taiwan and Northeast Asia by exposing the political, educational, and economic conditions of Taiwanese society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He was born in 1900 and passed away in 1976 at the age of 77. His life spans from 1895, when Taiwan was ceded to Japan, to 1945, when Taiwan was liberated, and during the reign of the Nationalist government in China. It is not an exaggeration to say that his life is historical and realistic in Taiwan's modern history. In particular, Taiwan, which experienced 50 years of Japanese colonial rule, has in common with Korea's Japanese colonial period in that it is a continuous life of oppression and exploitation, confrontation and compromise, resistance and cooperation from Japanese imperialism, both economically, socially and historically. The path that intellectuals had to live during this period was the path of the absolute group fighting against Japan, the ultra-announced group seeking personal enjoyment by breaking hope for politics, and the compromise group seeking their own rich and noble film by becoming a Japanese colleague. Taiwan as a Japanese imperial colony is an 'orphan in Asia' that does not belong anywhere between imperial Japan and nationalist China, and it ostensibly depicts the miserable fate of the colonists. but In reality, it is an appeal and rebellion against the Japanese imperialist colonial traditional society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Wu zhuoliu was realistically portrayed through “Orphans of 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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