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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近畿 南人계열 詩會의 구체적 실상과 그 의미 - 禹景謨의 『白潭集』을 중심으로 -

The Specific Reality and Meaning of Geungi Namin(近畿 南人) Poetry Society in the 18th Century -Focusing on 『Backdamjip』 by Woo, Kyung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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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한국어와문학

초록

이 글은 禹景謨(1744~1793)의 『白潭集』에서 확인 가능한 18세기 近畿 南人계열 詩會의 구체적인 실상을 파악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이에 먼저 2장에서는 결성 시기에 따라 종시적인 측면에서 18세기 南人계열의 시회를 전체적으로 정리하였다. 그 결과 중심 문인과 결속 인원에 따라 시회를 크게 몇 가지 양상으로 구획하는 동시에 개최 공간에 따라 지역을 나누는 작업을 진행하였다. 아울러 이 과정에서 새로운 시 모임 발견을 통한 시회 변모 양상의 재정립 가능성을 제기함으로써 논의의 타당성을 확보하였다. 다음으로 3장에서는 본격적으로 詩會의 구체적 모습을 살폈는데, 첫 번째로 藥峯 아래에서 집결한 楓壇詩會와 그 후속 모임들을 조망하는 연구를 진행하였다. 기존에 논의된 풍단시회를 풍단시회(1), 풍단시회 후속 모임(2), 풍단시회 후속 모임(3)으로 나누어 재조명하는 작업을 필두로 1778~1779년경 이뤄진 풍단시회 후속 모임(3)의 특징을 자세히 고찰하였다. 이를 통해 이 시기에는 채제공이 빠진 모임이 종종 개최된 것을 확인함으로써, 채제공이 사행을 떠난 시기인 1778년에는 풍단시회의 잔존 형태로 단발적인 모임들이 이루어졌음을 밝혔다. 두 번째로는 채제공 은거 시기의 모임 樊里詩會를 다루었는데, 시회 개최 장소를 비정하는 것을 시작으로 우경모의 『백담집』에서 확인 가능한 번리시사의 모습을 포착하였다. 이에 이 시회는 채제공이 탄핵을 받고 물러난 상황에서의 모임이라는 특징을 지니며, 채제공 제자 중심으로 결속력을 보이고 있음을 파악하였다. 세 번째로는 우경모의 집인 容燕舍의 존재 양상을 밝힌 후 용연사에서 작시된 작품을 개관함으로써 용연사 시회를 새롭게 밝혔다. 용연사 모임은 우경모를 중심으로 하여 그의 지인들이 모임의 참석자로 함께 했으며, 이들이 운자를 뽑아 함께 시를 창작했음을 확인하였다.

Abstract

This article was designed to understand the specific reality of the 18th century Geungi Namin Poetry Society, which can be confirmed by 『Backdamjip』 by Woo, Kyungmo. First of all, Chapter 2 outlined the characteristics of Poetry Society by organizing the 18th century Geungi Namin Poetry Society for each meeting period. As a result, Poetry Society was divided according to the number of writers and groups, and regions were classified according to the venue. In addition, a new Poetry Society was discovered in this process, and the validity of this article was secured by raising the need to discuss the aspect of the Poetry Society again. Next, in Chapter 3, looked at the specifics of the Poetry Society in earnest, and first, a study was conducted to view the Pungdan Poetry Society(楓壇詩會). After re-examining the previously discussed Pungdan Poetry Society into Pungdan Poetry Society(1), Pungdan Poetry Society Council Subsequent Meeting(2), and Pungdan Poetry Society Subsequent Meeting(3), the characteristics of the Pungdan Poetry Society Council Subsequent Meeting(3) held between 1778 and 1779 were examined in detail. Through this, in 1778, it was confirmed that meetings without Chae, Jaegong were often held, and that sporadic meetings were held. Second, it dealt with the Burnley Poetry Society(樊里詩會), a meeting when Chae, Jaegong Hermit. Starting with finding a place to hold the poetry meeting, we captured the appearance of Burnley poetry Society that can be confirmed in 『Backdamjip』. Accordingly, it was confirmed that this poetry meeting was gathered when Chae, Jaegong were impeached, and that the Burnley Poetry Society was centered on Chae, Jaegung disciples. Third, the Yongyeonsa(容燕舍) meeting was newly revealed by opening a work created in Woo, Kyungmo's house Yongyeonsa. The Yongyeonsa meeting found that his acquaintances, centered on Woo, Kyungmo, were present as participants in the meeting, and they created poetry together by selecting the rhymes.

참고문헌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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