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빅데이터를 활용한 日 기시다 내각 관련보도 분석 ‒조선일보·한겨레·KBS·MBC를 중심으로‒
Analysis of Kishida Cabinet Reports Using News Big Data -Focusing on analysis of news big data from Chosun, Hankyoreh, KBS, M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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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기시다 후미오 내각 출범한 지 4년 차에 접어들었다. 기시다 내각의 한일관계에서도 두 나라의 관계는 갈등의 변수가 상존한다. 내각 출범 이후 기시다 내각 정책 연구는 있었으나, 기시다 내각에 대한 한국 언론 보도를 체계적, 실증적으로 분석한 선행연구는 없었다. 이 연구는 2024년 9월 임기 종료인 기시다 연임 여부를 떠나 재임 시기 내각에 대한 전반적인 한국 언론 보도를 실증적,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연구 방법은 뉴스 빅데이터 플랫폼인 빅카인즈를 활용했다. 분석 대상은 보수신문인 조선일보, 진보신문인 한겨레, 공영방송인 KBS, MBC를 선정했다. 내각 출범 이후 기시다 관련 기사를 문재인 정부와 윤석열 정부와 나눠서 연관어를 비교 분석했다. 연구 결과 첫째, 기시다 내각에 대한 보도에서 보수와 진보신문은 강한 정파성이 드러냈다. 보수신문은 한일관계 개선 이슈를 진보신문은 갈등 이슈를 주로 보도한 특징이 있었다. 둘째, 보수와 진보신문은 일본 언론을 인용 보도할 때 자사의 정파성이 비슷한 신문을 선택하는 경향을 보였다. 셋째, 보수-진보 언론 모두 기시다 내각 보도에서 ‘아베 전 총리’라는 상징성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넷째, 분석 대상 언론사의 기시다 내각 보도에서 중국이 핵심 키워드였으나, 중국 최고지도자에 대한 키워드는 미국에 비해 절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분석을 바탕으로 볼 때 한국 언론이 한일관계를 보도하는 데 있어 정치-언론 병행적 성격의 정파성 보도가 여전히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 수 있다. 이는 한국 언론의 향후 한일 관련 이슈 보도에 있어 함의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Abstract
It has entered its fourth year since Fumio Kishida’s cabinet was inaugurated in October 2021. Even in the Korea-Japan relationship of Kishida’s cabinet,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countries remains a variable of conflict. There have been studies on Kishida’s cabinet policy since the inauguration of the cabinet, but there have been no prior studies that systematically or empirically analyzed Korean media reports on the Kishida cabinet. This study empirically and systematically analyzed the overall Korean media reports on the cabinet during the term of office, regardless of whether or not Kishida served consecutive terms at the end of her term in September 2024. The research method used Big Kines, a news big data platform. The Chosun Ilbo, a conservative newspaper, the Hankyoreh, and KBS & MBC, a public broadcaster, were selected for analysis. After the inauguration of the Cabinet, Kishida-related articles were divided into the Moon Jae In government and the Yoon Suk Yeol government for comparative analysis of related words. As a result of the study, first, in the report on the Kishida cabinet, the conservative and progressive newspapers showed strong partisanship, and the conservative newspapers mainly reported on issues of improving relations between Korea and Japan, and the progressive newspapers mainly reported on conflict issues. Second, the conservative and progressive newspapers tended to choose newspapers with similar partisanship when reporting citing Japanese media. Third, both conservative and progressive media greatly influence the symbolism of ‘former Prime Minister Abe’ in Kishida cabinet reports. Fourth, China was the key keyword in the Kishida cabinet report of the media company to be analyzed, but the keyword for China’s supreme leader was absolutely lower than that of the United States. Based on the above analysis, it can be seen that political-media political reporting is still working in the Korean media’s reporting of Korea-Japan relations. This is believed to have implications for the Korean media’s future reporting of issues related to Korea and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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