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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타(Malta) 나선문양의 문명사적 상징 연구

A Study on the Symbols of Civilization and History of the Malta Spiral Patt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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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8년 이르쿠츠크에서 북쪽으로 80㎞ 떨어진 곳에 위치한 말타(Malta) 유적은 방사성 탄소 연대측정 결과 최후 빙하기인 21,000BP의 유적으로 밝혀졌다. 이 유적에서는 매머드 상아로 만든 30여 개의 사람 모양의 인형, 50개의 새 모양 조각품, spiral hole plaque가 출토되었다. 특히 spiral hole plaque는 인류예술사에서 처음 나타나는 나선문양으로 종교학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는 이 유적의 사람들이 무언가의 공동체 철학을 만들고 준수했다는 것을 나타내주고 있다. 본고는 spiral hole plaque가 가지는 의미를 말타 지역의 문명사적 위치, 말타 나선문양의 종교철학적 상징분석을 통해 밝혀보았다. 이 결과 말타는 문명사적으로 동서남북을 잇는 통로이자 문화 및 인종의 혼혈지대로 나타났다. 또 종교철학적으로 spiral hole plaque을 비롯한 고니 조각품이나 뱀, 영혼인형(spirit dolls) 등의 존재가 오늘날 보리아드를 비롯한 북방 샤마니즘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음을 볼 때 말타의 고대적 사상체계가 북방문화원형(Northern Cultural Archetype)의 모태를 이루고 있음이 나타났다.

Abstract

In 1928, the Malta ruins, located 80 km north of Irkutsk, were radiocarbon dating revealed to be the remains of the last ice age, 21,000 BP. More than 30 human-shaped dolls made of mammoth ivory, 50 bird-shaped sculptures, and spiral hole plaques were unearthed in this ruins. In particular, the spiral hole plaque attracted attention religiously as a spiral pattern that first appeared in the history of human art. This indicates that the people of this site created and adhered to something of a community philosophy. This paper examines the meaning of the spiral hole plaque through the analysis of the religious philosophical symbolism of the Malta spiral pattern and the location of civilization in Malta. As a result, Malta has emerged as a cross-breed area of culture and race, as well as a passage connecting east, west, north and south in civilization. In addition, it was found that the existence of swan sculpture, snake, spirit dolls, including spiral hole plaques, are reflected in northern shamanism including Buriad today. This shows that Malta's ancient system of thought forms the basis of the Northern Cultural Archety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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