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도작업으로서의 미술치료에 관한 자전적 내러티브 탐구
An Autobiographical Narrative Inquiry on Art Therapy as a Mourning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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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연구자가 애도작업으로서의 미술치료를 통해 경험한 것과 그 경험의 의미를 구체적이고 심층적으로 알아보기 위한 자전적 탐구이다. 이를 위해 2022년 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주 1회 총 10회기의 미술치료를 실시하였다. 프로그램은 심리 내적 상태를 따라가며 자율적인 경험이 되도록 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Cladinin과 Connelly(2007)의 내러티브 연구방법론을 적용하여 탐구하였다. 본 연구의 애도작업으로서의 미술치료를 통해 경험한 이야기는 9개의 이야기로 엮어내었고, 경험의 의미는 ‘치유의 길목에서 슬픔을 담아내다, 추억으로 애도하다, 내 안의 어린 나를 마주하다, 새롭게 안녕하다’의 4개의 주제로 범주화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첫째, 미술이 제공하는 체험적 공간은 담아주는 공간으로서 기능하여 안전하고 충분한 내적 표출을 유도하여 상실에 대한 슬픔과 애도의 카타르시스를 경험하게 해주었다. 둘째, 미술의 창조적 공간 안에서 고인에 대한 추억을 재연하며 애도하여 상실의 현실을 수용하고 고인과의 새로운 관계맺기를 가능하게 해주었다. 셋째, 창조적으로 재구성된 이미지와 작품은 통합된 정서적 태도를 촉진시켜 애도의 의미를 적응적으로 재구성하여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Abstract
This study was an autobiographical inquiry to learn in depth what the researcher experienced through art therapy as a mourning work and the meaning of that experience. To this end, a total of 10 art therapy sessions were conducted once a week from January 2022 to April 2022. The program was designed to be an autonomous experience by following the researcher’s internal mental state, and based on this design, the narrative research methodology of Cladinin and Connelly (2000/2007) was applied and explored. The researcher plotted nine episodes through the art therapy as a mourning work. The meanings of the experience were categorized into four themes: “contain the grief on the way to the healing,” “mourning through memory,” “facing a younger me within myself” and “fair-well to the deceased anew.”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summed up as follows:, first, the experiential space provided by functions to induce the subjects to safely and sufficiently express their inner emotions. Second, the art served to replay subject’s memories of the deceased and while mourning and helping the subject to accommodate the reality of the loss and personally relate with the deceased anew.; Third, the images and works restructured creatively integrated the subject’s emotional attitudes and helped subjects to reorganize the meaning of the condolence and maturity. Based on these results, the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is study were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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