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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綿紬廛의 멤버십 관리 ―單子를 통해 본 入參의 실태―

Membership Management of Myŏnjujŏn in late Chosŏn Korea - Reconstitution of Admission Procedures Using Application Documen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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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역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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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서울 시전의 조직과 멤버십에 관해서 기존 연구는 ‘규정’ 성격의 자료를 주로 소개하였는데, 이연구에서는 가와이문고 소장 자료 중에서 면주전의 고문서를 본격적으로 분석하여, 적어도 면주전에 대해서는 실증 분석이 가능함을 보였다. 연구 결과의 일부는 기존 연구와도 정합적이다. 또한 해외한국학자료센터 등을 통해서 잘못된 정보가 유통되고 있는 상황을 바로잡고자 하였으며, 이는 향후에 뒤따르게 될 여러 후속연구를 위한 지침을 제공하는 작업에 해당한다. 조선후기 면주전에서는 入參을 원하는 이들에게 다섯 가지의 單子를 요구하였다. 入參單子를 비롯하여, 年齒單子, 三保單子, 四祖單子, 望葬單子가 그것이다. 이들 문서는 거의 동시에 작성되어, 멤버십 관리에 활용되었다. 현존하는 연치단자에 따르면, 면주전에서 15세까지는 입참이 허용되지 않았고, 16세가 되어야 비로소 가능했다. 또한 입참 연령이 주로 16-25세에 집중되었지만, 26-50세의 경우에도 입참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입참의 보증은 혈연관계에 의존하였으며, 이는 사조단자의 제출을 통한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하는 것이었다. 또한 아버지ㆍ어머니ㆍ본인ㆍ아내의 잿돈을 지급받기 위해 불공평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리인을 지정하는 방법으로 멤버십의 안정화를 꾀하였다. 단자의 기재 내용과 양식의 변화를 통해서 조직 운영에 있어서 구조적 변화가 적어도 두 차례에 걸쳐서 발생했을 가능성을 포착하였으며, 이 역시 기존 연구의 분석과 연계될 수 있는 내용이다. 또한 20세기 자료가 많이 남아 있지만, 이들의 분석으로 18-19세기에 걸친 면주전 조직 운영의 실태에 접근할 수 있음도 보일수 있었다. 그리고 입참 이외에 다양한 목적으로 단자가 제출되기도 하였는데, 이는 해당 이벤트가 발생했을때에 작성된 것으로서 영업 등과 관련한 멤버십 관리를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절차였다.

Abstract

On the organization and membership of Seoul merchant guilds in late Chosŏn Korea, the existing research has mainly dealt “regulations-type” materials. On the contrary, this paper collected, classified, and analyzed “historical manuscripts” o f s ilk m erchant guild (myŏnjujŏn) in Kawai collection of Kyoto University. Five different types of applications for admission were required to join the myŏnjujŏn. Those documents were submitted almost simultaneously and checked for membership acquisition. According to the analysis of existing cases, it was not allowed to join the myŏnjujŏn under the age of 15. Also, the actual age of entry was mainly between 16 and 25. The guarantors for joining the guild were needed and they were mostly relatives. It was also required to submit documents regarding family tree information. Although much of the documents are of the 20th century, they also show the former reality of the guild in late Chosŏ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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