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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들의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 및 태도

Perception and Attitude of Female High School Students Towards Marriage and Childbi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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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연구는 앞으로 모성이 될 여고생들의 미래 결혼과 자녀 출산에 대한 인식과 태도를 파악함으로써 출산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유도하고 적절한 출산율 유지를 위한 보건교육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연구대상자는 대구시와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여고생 1,682명이었으며, 2005년 3월부터 9월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여고생들의 결혼에 대한 태도는 '반드시 해야 한다'가 14.2%, '하는 편이 좋다'가 48.8%이었고, 결혼을 원하는 여고생 1,060명의 결혼 이유는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 추구'가 78.1%로 가장 높았으며, 원하는 결혼 연령은 25∼29세가 81.5%로 가장 높았다.결혼을 할 경우 원하는 자녀수는 2명이 57.5%로 가장 높았으며, 자녀를 원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여고생도 7.5% 있었다. 원하는 첫아기 임신 연령은 25∼ 29세가 54.8%로 가장 높았다.결혼을 원하는 여고생과 기타 의견을 가진 여고생 사이에 자녀 출산에 대한 태도는 결혼을 원하는 여고생은 97.9%가 1명 이상의 자녀를 원하였으나, 기타 의견을 가진 여고생들은 16.7%가 자녀를 가지기를 원하지 않았다(p<0.01). 결혼을 원하는 여고생들은 61.1%가 첫아기 임신 연령으로 25∼29세를 원하였으나, 기타 의견을 가진 여고생들은 36.7%가 30세 이상에서 첫아기를 가지기를 원하였다(p<0.01).여고생들의 일반적 특성을 독립변수로 한 여고생들의 결혼에 대한 태도에 관한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는 대도시에 거주할수록, 인문계일수록, 종교가 불교와 기독교인 경우에 결혼에 대하여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었고(p<0.01), 결혼을 원한다고 대답한 여학생들만을 대상으로 자녀 출산에 대한 태도에 관한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는 대도시에 거주할수록 자녀를 원하였고, 종교가 불교, 천주교, 기타 종교인 경우에 자녀 출산을 원하지 않은 요소였다(p<0.05).이 연구 결과에서 연구대상 여고생들은 대부분이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낮다고 인식하고 있었고, 자녀 출산에 대한 태도는 결혼에 대한 태도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거주 지역, 전공 계열, 종교 등이 결혼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변수였으며, 그리고 결혼을 원하는 여고생들의 자녀 출산에 대한 태도는 대도시 거주 여부와 종교가 중요한 결정요인이었다.군 지역에 거주하고, 실업계 교육을 받는 여고생들을 대상으로 결혼에 대하여 긍정적인 사고를 가질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필요하며, 종교 단체 등과 연계한 여고생들의 결혼 및 출산에 대한 가치관 형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하나의 대안이 될 수도 있다.결혼과 자녀 출산에 대한 보건교육을 통하여 결혼에 대한 여고생들의 인식 변화를 통하여 현재의 낮은 출산율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으며,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출산과 자녀 양육에 가치를 부여할 수 있도록 사회적, 제도적 측면에서 제반 여건 또한 개선되어야 한다.

Abstract

Objectives: This study was intended to estimate perception and attitude of female high school students towards marriage and having a child, and to provide basic information for the education about positive attitude toward birth. Methods: A total of 1,682 subjects participated in this study. Data were collected using a structured questionnaire from March through September, 2005. Results: The results of the study revealed that 63.0% of total subjects said they would get married. Of 1,060 students in favor of marriage, 78.1% answered 'to be happy with a beloved spouse' as the reason for marriage, the majority of subjects wanted to get married at age between 25 and 29. Among 1,060 students who wanted to get married, 97.9% of them wanted to have offspring, however, of 622 students who did not want to get married, 16.7% of them did not want to have offspring (p<0.01). The majority of subjects were aware of low birth rate in Korea. According to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the subject who live in a large city and being college-bound students would get married (p<0.01), and the statistically significant factors for predicting the attitude of having offspring, of the subjects who said they would get marred, were residence area (large city vs. county) and religion. Conclusions: The findings of this study signified the need for educating female high school students regarding the importance of marriage, so female high school students could have more sound perception and attitude towards healthy maternity and childbi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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