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오 츄사이(大塩中斎)의 歸太虚 工夫論 연구
The study on Oshio Chusai’s Returning the Great V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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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글은 츄사이의 난(亂)은 ‘양명학의 궁극적 경지인 만물일체(萬物一體) 즉 인(仁)을 이루기 위한 공부’ 이른바 ‘귀태허공부(歸太虛工夫)’의 현실화한 사건임을 보여주고자 하였다. 그것은 나카에 도쥬에 시작된 ‘태허황상제(太虛皇上帝)⁃천지⁃부모⁃나로 이어지는 세계관’의 연장선에서 구인(求仁)을 위한 양명학의 공부론에서 이해되어야 하는 사건임을 밝히고자 하였다. 결코 일본 메이지시기 지식인들이 주장하듯이, 오시오 츄사이의 사상은 제국주의에 맹목적으로 복종하고 헌신하는 국가주의적인 입장으로 해석될 수 없음을 보여주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이 글은 나카에 도쥬로 시작하여 오시오 츄사이로 연결되는 ‘만물일체로서의 귀태허’라는 일본 근세 양명학의 독자적인 특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다음으로 오시오 츄사이의 귀태허 공부론이 ‘만물일체 즉 구인(求仁)을 위한 양명학의 치양지(致良知) 공부론과 동일한 것’이라는 것을 살펴보았다. 곧 ‘오시오 헤이하치로의 난(亂)’은 제국주의에 맹목적으로 복종하고 헌신하는 방식으로 해석될 수 없음을 보여주고자 하였다.
Abstract
This paper aims to show that Oshio Chusai’s rebellion is the realization of the so-called ‘Returning the Great Void’ and ‘Ultimate Unity of all Things’. Oshio Chusai’s rebellion should be understood in the perspective of Yangming-study and the unique Worldview of Japanese Yangming-Study. So, as Japanese intellectuals' insistence in the Meiji period , the philosophy of Oshio Chusai cannot be interpreted as a nationalistic position that blindly obeys and devotes to imperialism. Firstly, I discussed the unique characteristics of Japanese pre-modern Yangming- study. Next, I looked at Oshio Chusai’s theory of Returning the Great Void. Thus, I reaffirmed that ‘Oshio Chusai’s rebellion’ can not be interpreted as the blind obedience and devotion to imperi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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