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息山 李萬敷의 書藝美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aesthetic calligraphy Sik-san(息山) Lee, Man-bu(李萬敷)

1

조회

0

다운로드

3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주제분류철학

초록

息山 李滿敷는 朱子와 退溪를 존숭하고 그들이 제시한 철학을 근거로 하여 자신의 철학을 전개함과 동시에 그것을 자신의 서예인식에도 그대로 적용한다. 즉 老佛을 비롯한 이단을 강력하게 배척하는 闢異端 의식을 보이고 퇴계가 주장한 ‘理發而氣隨之’, ‘氣發而理乘之’의 理氣互發說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밝히며 아울러 主一無適의 敬을 강조한다. 이같은 사유는 그의 서예인식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식산의 서예인식의 특징은 성리학에서 말하는 ‘存天理, 去人欲’의 사유를 통해 서예를 이해하고 아울러 서예원형의 회복을 통해 올바른 서예가 무엇인지를 드러내고자 하는 것에 있다. 이런 점에서 특히 許穆의 서예세계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물론 이런 평가에는 허목이 南人이라는 점이 강하게 자리잡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단순히 남인이라는 당파성에서만 이해하는 것은 단견이다. 왜냐하면 식산이 긍정적으로 평가한 서예세계는 퇴계가 주장한 理發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보는 서예세계, 예를 들면 방정하면서도 엄숙하고 또 서예의 원형이 갖는 정신성을 가장 잘 담아내는 그 理發적 서예세계를 허목이 가장 잘 담아냈기 때문이다. 식산의 서예인식에서 가운데 특히 王羲之 중심주의에 매몰된 차원에서의 조선조 서예가에 대한 평가가 아닌 식산 자신의 눈으로 조선조 서예가를 평가하면서 서예사대주의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식산은 金生, 黃耆老, 韓濩, 楊士彦 등 조선조 서예가들의 長處를 밝힘과 동시에 조선조 서예가의 短處에 대해서는 왜 그런 단처가 나왔는가를 밝혀 은연중 조선조 서예가가 중국 서예가 못지않은 역량을 가지고 있음을 밝힌다. 식산의 이런 서예인식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그 영향력이 남아있는 퇴계 중심의 영남지역의 理發的 서풍을 이해하는 한 경향성을 제공하며, 아울러 타자에 매몰되지 않는 주체적 한국서예정체성을 모색하는데 하나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Abstract

Sik-san(息山) Lee, Man-bu(李滿敷) is respect Zhuxi and Yi Hwang, and, making the philosophy of his philosophy of them. In addition, their philosophy of the same in awareness of the calligraphy of his. He strongly criticizing the ideas of heresy, and Yi Hwang to promote resistance to the idea raised by the right understanding. In addition, politeness, which highlight from such private his calligraphy style, directly applies. Speaking in his calligraphy Neo-Confucianism is the characteristic of cognizance of an ‘keep the natural law and abolish the selfishness(存天理, 去人欲)’ through understanding a calligraphy. In addition, did calligraphy to reveal what right through the restoration of the substance of the calligrapher. In this regard, in particular, the calligraphy world of He Muk as positive. Especially noteworthy among in the calligraphy cognizance of the productive, Wang Xi-zhi set it is already assessing calligrapher of Joseon dynasty by a point not. He is to assess the calligrapher of Joseon dynasty, his eyes. This point is The Korea Calligraphy help to identify. He is to reveal the strengths of the calligrapher of Joseon and evaluated positively about their point. This understanding of his calligrapher of Joseon dynasty behind the scenes are enough to keep up with the calligrapher of China means he has the strength. This calligraphy Yi Hwang as a place for philosophical influence of his calligraphy Trend in the Yeongnam region, which still remains today helps understand. His calligraphy An understanding of the Korean calligraphy in that one and provide direction to seek the identity of the significance.

참고문헌 (18)

  1. 李萬敷, "息山集 (1)" (1996), 民族文化推進會
  2. 李萬敷, "息山集 (2)" (1996), 民族文化推進會
  3. 朱熹, "朱子大全" (1990), 보경문화사
  4. "二程全書" (1990), 보경문화사
  5. "近思錄" (1990), 보경문화사
  6. 李滉, "退溪全書" (1980),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7. 李漵, "筆訣 (弘道遺稿 권12하)", 규장각 영인본, ~
  8. 項穆, "書法雅言", 四庫全書本, ~
  9. 張彦遠, "歷代名畵記", 四庫全書本, ~
  10. 조민환, "玉洞李漵筆訣" (2013), 미술문화원
  11. 신두환, "남인 사림의 거장 식산 이만부" (1997), 한국국학진흥원
  12. 金南馨, "朝鮮後期 近畿實學派의 藝術論 硏究: 李萬敷,李瀷,丁若鏞을 中心으로", 박사, 국어국문학, pp.1989
  13. 권태을, "息山李萬敷先生의 사상과 문학", 동방한문학, 13 (1997), 동방한문학회
  14. 金南馨, "朝鮮後期 近畿實學派의 藝術論 硏究: 李萬敷,李瀷,丁若鏞을 中心으로", 박사, 국어국문학, pp.1989
  15. 김주부, "식산 이만부의 산수기행문학 연구 : 『지행록』과 『누항록』을 중심으로", 박사, 한국한문학, pp.2010
  16. 신두환, "息山李滿敷의 ‘銘’과 그 일상의 미학", 한문학논집, 25 (2007), 근역한문학회
  17. 신두환, "息山 李萬敷의 ‘書畵論’ 연구", 퇴계학과 유교문화, (50), pp.57~96 (2012), 퇴계연구소
  18. 이선옥, "息山李萬敷와 『陋巷圖』書畵帖硏究", 미술사학연구, 227 (2000), 한국미술사학회

관련 논문AI추천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8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