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실내악단 활동의 흐름과 전망
A Study on the Trend and Prospect of Activities by Korean Traditional Chamber Orches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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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논문은 국악실내악단 활동의 흐름과 전망에 관한 연구이다. 국악실내악단 음악에 대한 전면적인 정리 및 고찰을 위해 실내악의 음악적 흐름에 따라 카테고리를 나누어 경향을 살펴보았다. 이 연구의 주된 목적은 20세기 후반부터 현재까지 일어난 음악의 흐름 가운데 국악을 전공한 음악인들이 주도해 다른 음악 장르와 교섭을 하면서 국악의 경계를 넓히거나 넘어서려고 한 국악실내악단의 흐름을 파악하고 개괄하는 데에 있다. 나아가 여기서 나타나는 국악실내악단 활동의 흐름을 구분 짓고 특징을 정리한 뒤, 연구의 말미에는 우리에게 남은 쟁점을 제기하였다. 국악실내악이라는 영역 안에서 축적된 음악의 정리는 한국음악사 연구 중 일정 부분을 구축하거나 음악적 흐름을 규명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국악실내악단의 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은 198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1980년대는 경제발전과 문화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의 변화에 힘입어 국악계에도 변화가 있었던 시기이고, 국악실내악단의 활동은 한국음악계의 양적인 그리고 질적인 변화를 주었다. 1985년 국악실내악단 「슬기둥」의 창단을 국악실내악단 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고, 1980년 중반의 국악계는 ‘국악의 대중화’라는 대명제 아래 국악 실내악 운동이 시작되었다. 국악실내악단의 역사는 대략 30여 년이고, 그사이 수많은 단체들이 만들어지고, 활동을 했으며, 상당수의 단체가 소멸되기도 했다. 국악실내악단의 흐름과 경향을 연구하기 위해 대상을 ① 실내악 1세대의 음악, ② 장르간 교섭을 통해 혼종적 음악 혹은 퓨전국악, ③ 현대음악적인 경향의 음악, ④ 전통음악의 재해석, ⑤ 대중음악과 국악의 경계 선상의 음악 등, 5개의 영역로 분류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영역별로 실내악단을 분류하여 그들의 음악적인 흐름과 특징을 도출하였다.
Abstract
A Study on the Trend and Prospect of Activities by Korean Traditional Chamber Orchestra Hyun, Kyung-chae [Hyŏn Kyŏng-ch'ae] The paper undertakes a comprehensive review of the Korean traditional chamber orchestras (Kugak sillae aktan 國樂室內樂團 in Sino-Korean). The main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and analyze the trend of the Korean classical music chamber orchestra from the late 20th century to the present. The study identifies and summarizes their features. At the end of the study, we raise the remaining issues. It is a meaningful study to grasp the Korean music history. The activities of Korean classical music chamber orchestra date back to the 1980s. In the 1980s, there was a change in the Korean traditional music industry due to the changes in the social awareness about economic development and culture. The activities of the Korean classical chamber music have changed the Korean music industry quantitatively and qualitatively. In 1985, the first Korean traditional chamber music group called ‘Seul Gi Doong’ (Sŭlgidung 슬기둥) was founded. In the mid-1980s, the Korean Traditional chamber music movement began in the name of ‘popularization of Korean classical music.’ The Korean traditional chamber orchestra is now with us for about 30 years. In this study, the Korean classical chamber music is divided into five categories. ① The first generation of chamber music group, ② Hybrid music through negotiation between genres, or fusion music, ③ Contemporary music group, ④ Reinterpretation of traditional music, ⑤ Music on the border between popular music and Korean traditional music. The paper finds the characteristics of each category of chamber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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