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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鮮 明宗代의 佛敎中興과 虛應堂 普雨

Buddhist Restoration and Heoeung Bou in Myŏngjong era of the Chosŏn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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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종교학

초록

명종대 보우의 활동과 불교 중흥의 이면에는 문정대비의 개인적인 숭불성향 이외에 유불간의 대립, 왕실불교의 동향, 척신정치, 승려호패제, 사원경제의 변화 등 사상적인 문제를 비롯해 불교와 관련한 정치·경제·사회 전반의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다. 당시의 척신집권층은 피역승의 증가와 그에 따른 사회문제를 불교세력과 연계하여 해결하고자 하였는데, 섭정내내 숭불성향으로 일관하던 문정대비는 정책적인 해결책으로서 불교의 선교양종의 복립을 명하였다. 이는 성리학적 질서가 조선사회 전반에 자리잡아가던 흐름에 반하는 조치로서 조야 유신들의 격렬한 반대를 불러일으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정대비는 보우를 등용하여 양종복립을 구체화하였으며, 보우는 문정대비의 강력한 지지를 바탕으로 불교계를 대변하여 불교세력의 확대와 교단의 정립을 적극적으로 도모하였다. 보우는 공식적으로 등용된 후에는 도승제와 승과실시 등을 주도하였는데, 이를 통해 상당수의 피역승이 도첩을 발급받아 합법승이 됨으로써 사회 불안 요소이던 피역승이 제도권으로 유입되었다. 이는 또한 당시 승려의 수준과 사회적 지위가 향상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승려의 수준과 사회적 지위가 향상되고 이들을 통령할 불교계 자체의 체계가 갖추어졌다는 것은 문정대비의 개인적 숭불성향을 만족시키는 차원을 넘어 피역승의 문제해결을 통한 입지강화라는 척신세력의 의도와 승단의 정비를 통해 보우가 숙원하던 불교부흥이라는 양쪽 모두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이었다.

Abstract

Buddhism, Royal Buddhist trends, politics of the mother of relatives, certificate issuance policy for monks, changes in the temple economy. The problem was more than a personal faith dimension of Queen Munjeong. The main forces that came to power of the Myŏngjong era(戚臣) were trying to solve in cooperation with the Buddhist, about the social problems associated with the increase of people who became monks to avoid the corvee(避役僧). Queen Munjeong was consistent as friendly trend in regency period Buddhism. And as a political solution, she ordered the restoration of Seon(禪)and Kyo(敎) schools. This was the action that was opposed the flow of the Confucian order that was spread throughout society of the Chosŏn(朝鮮). It aroused strong opposition from officials who adored the Confucianism. Nevertheless Queen Munjeong appointed the Bou chief executive and embodied the restoration of Seon and Kyo schools. Bou who was representative of Buddhist based on the strong support of the Queen Munjeong, tried to actively the establishment and expansion of the Buddhism forces. Bou, after he was formally appointed, led enforcement of examination of selecting the elite monk and certificate issuance policy for monks. As a result, many people who became monks in order to avoid the corvee(避役僧) had been guaranteed by identification. They became a legitimate monks. Therefore, piyŏkseung(避役僧) was anxiety element of society had flowed into the system area. It would also mean that the qualities and social status of the monks improved at the time. And The system of the Buddhist community itself came equip. It was more than a level to satisfy the individual Buddhist faith of the Queen Munjeong. Cheoksin(戚臣) behind the Queen of the Myŏngjong era, wanted to position strengthened through the resolution of social problems. Bou was eager to restoration of Buddhism. The establishment of Buddhist Policies were intended to satisfy both needs in Myŏngjong 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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