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 일상의례의 명칭 문제 -用例와 認識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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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논문은 한국불교의 일상의례를 지칭하는 명칭의 용례와 거기에 투영된 인식에 대한 문제를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명칭을 중심으로 고찰하는 것은 범주와 의미를 규정해 주기 때문이다. 일상의례라고 하면 나날이 정진 하는 의례라고 할 수 있는데, 한국불교의 일상의례 명칭으로는 조모송주, 예불, 예경, 불공, 권공 등이 있다. 본 논문에서는 한국불교 일상의례에 쓰이고 있는 주요 명칭의 변용과 인식 등을 고찰하였는데, 20세기 이전 문헌에는 일용작법이라거나 조모송주와 예경 등이 포괄된 채 쓰였다고 보이지만 최근에는 조모송주와 예불에 해당되는 명칭으로는 ‘예불’이, 불단을 비롯한 모든 단의 공양의례로는 ‘불공’이 그 대상을 변별하지 않고 포괄적으로 쓰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하여 본고에서는 그 같은 인식을 하게 된 여러 가지 연유에 대해 살펴보고 그 대상에 따라 ◯◯(대상)예경, ◯◯(대상)헌공 등으로 명명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grasp the example of name appointing the daily ceremony of Korean Buddhism and understand the problem of recognition projected there. It is because the consideration on name can define the category and meaning. Daily ceremony can be said as the one to devote oneself to training day by day. As the names of daily ceremonies of Korean Buddhism, there are Jomo-Songju(朝暮誦呪), Yebul(worship of the Buddha), Yekyung(worship), Bulgong(offering for Buddha) and Gwongong. The study considered the change of and the recognition over the names used for the daily ceremony of Korean Buddhism. Before the 20th century, it seems that Ilyong-jakbup, Jomo Songju and Yekyung(worship) were used comprehensively. Recently, Yebul(worship of the Buddha) has been used for Jomo-Songju and Yebul(worship of the Buddha) and Bulgong(offering for Buddha) has been used for offering ceremonies of all altars including Buddhist altar without the classification. Therefore, the study researched various causes for the recognition and asserted that they should be named as ◯◯(target)Yekyung and ◯◯(target)Hungong(獻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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