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의 초기 예술론에서 아폴론적인 것의 역할
The Role of Apollo in Nietzsche’s Theory of early Art
0
조회
0
다운로드
12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니체의 예술론은 흔히 1870년대 저작들을 중심으로 한 예술가-형이상학의 시기와 1880년 이후 저작들을 중심으로 한 예술 생리학 시기로 구분된다. 우리는니체의 예술 개념이 이러한 전기와 후기의 사상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삶과 관계성 속에서 일관되게 논의된다는 사실을 읽어낼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여기에서 주의해야 할 사실은 이러한 논의의 일관성이 예술철학에서 전기와 후기의 동일한 개념의 사용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우리는 이러한 예를 니체의 초기 예술론에서 아폴론적인 것이라는 개념을 통해 제시할 수 있다. 주지하듯이, 니체의 초기 예술론에서 아폴론적인 것과 디오니소스적인 것이라는 메타포가 갖는 위상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비극의 탄생』을 비롯한 일련의 초기 저작들을 통해 논의되는 예술과 삶의 관계를 논의하기 위해서는 아폴론적인 것이라는 개념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그러나 후기 예술론에서 아폴론적인 것은 더 이상 핵심적인 개념이 아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가 니체의 예술론에서 아폴론적인 것의 위상을 대변해 주는 것일까? 아니면 우리는 오히려 이러한 변화로 인해 니체의 초기 예술론에서 아폴론적인 것의 의미를 간과하고 있는것은 아닐까? 니체는 『비극의 탄생』을 통해 예술 발전의 정점에 위치한 비극이아폴론적인 것과 디오니소스적인 것의 조화에서 비롯되었다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초기 예술론에서 아폴론적인 것의 역할은 무엇인가? 이것이 바로 우리가본고를 통해 논의해야 할 주제이다.
Abstract
Nietzsche’s theory of art can be classified into two periods, the Artist-Metaphysics and the Physiology of Art. In despite of this changed perspective for the art, the role of the art in Nietzsche’s philosophy continued. Nietzsche ultimately required study and art should be for a living, so Nietzsche’s theory of early art is related with the overall theory of art. This relation, however, does not mean equality of concept in the theory of art, which we find in the instance of Apollo and Dionysus metaphors. In Nietzsche’s theory of early art from Apollo and Dionysus, Apollo and Dionysius metaphors played a very important role but Nietzsche’s theory of late art in an Apollo is no longer important and is not even discussed. This is the reason why we make a passive interpretation of Apollo. But the interpretation can pose a problem for us ; why Apollo have to be interpreted passively? On the contrary, Nietzsche asserts that source of ideal ratio in Apollo and Dionysius is tragedy. In this respect, can we only interpret Apollo passively? We also need to discuss this in this paper.
참고문헌 (17)
- 김주휘, "『비극의 탄생』 읽기 -니체 대 쇼펜하우어-", 철학사상, (29), pp.75~105 (2008), 철학사상연구소[DOI]
- 문성화, "니체의 창조적 예술관 - 『비극의 탄생』을 중심으로 -", 철학논총, 70(4), pp.309~328 (2012), 새한철학회
- 박찬국, "쇼펜하우어의 형이상학적 욕망론에 대한 고찰", 철학사상, (36), pp.85~119 (2010), 철학사상연구소[DOI]
- 백승영, "신화적 상징과 철학적 개념 -디오니소스와 디오니소스적인 것", 니체연구, (12), pp.69~102 (2007), 한국니체학회[DOI]
- 백승영, "예술생리학의 미학적 의미 - 도취(Rausch) 개념을 중심으로", 니체연구, (27), pp.91~123 (2015), 한국니체학회
- 이상엽, "니체의 ‘예술가-형이상학’의 의미와 문제", 니체연구, (25), pp.223~258 (2014), 한국니체학회
- 임건태, "니체의 형이상학적 비극 해석― 『비극의 탄생』에 나타난 아폴론적인 것과 디오니소스적인 것 ―", 대동철학, (28), pp.221~245 (2004), 대동철학회
- 양해림, "그리스 비극과 소크라테스 비판 -니체의 『비극의 탄생』을 중심으로-", 니체연구, (16), pp.39~66 (2009), 한국니체학회[DOI]
- 전예완, "니체의 『비극의 탄생』에 대한 재고찰 : ‘디오니소스’의 형이상학적 의미를 중심으로", 美學(미학), (47), pp.137~178 (2006), 한국미학회
- 정낙림, "디오니소스 다시 한번 더-니체의 디오니소스:자그레우스 신화의 수용과 철학적 의미", 니체연구, (7), pp.7~40 (2005), 한국니체학회
- 정낙림, "니체와 현대예술" (2012), 역락
- Arthur Schopenhauer, "Die Welt als Wille und Vorstellung" (1988)
- Christopher Janaway, "Schopenhauer as Nietzsche’s Educator" (1999), Cambridge University Press
- Eugen Fink, "Nietzsche’s Philosophy" (2003)
- Friedrich Nietzsche, "Sämtliche Werke. Kritische Studienausgabe in 15 Bänden" (1999)
- Ivan Soll, "The Redemption of Life Through Art" (1999), Cambridge University Press
- Julian Young, "Nietzsche‘s Philosophy of Art" (19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