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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의 눈동자들: 일본군‘위안부’서사의시대번역과월경

The Eyes of Dawn :The translation on era and the crossing of the boundaries of the Japanese military “Comfort Women” narr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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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기타인문학

초록

이 연구는 1970년대 이후 대중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일본군‘위안부’ 서사인 『여명의 눈동자』가 1970년대 이후 매체를 바꾸어가며 반복해서 재생산되면서 어떻게바뀌어왔는지를 추적하고, 그 변화의 의미를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에 대한 연구이다. 먼저 소설 『여명의 눈동자』는 일본군‘위안부’가 되기 전의 서사와 위안소에서의생활, 전쟁이 끝난 후의 삶이 시간적 순서대로 이어지는 텍스트이다. 이 소설을 원텍스트로 하여 이후 90년대에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가 만들어졌다. 한국에서 대유행을 했던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제작 과정에 참여했던 여소룡 감독은 <여명의 눈동자>의 영향을 받아, 중국에서 <軍妓慰安婦(군기위안부)>를 제작한다. 웹툰 <여명의 눈동자>는 원작과 드라마를 충실히 재현하고 있다. 또한 비슷한 시기 제작된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무대 공연이라는 한정된 시공간 속에서 4.3의 역사를 복권하는 작품으로 제작되었다. 이러한 추이를 보면, 이후 소설 『여명의 눈동자』를 원작으로한 서사물이 제작될 때 소설 『여명의 눈동자』가 다루었던 일제시기와 해방기, 그리고 한국전쟁기의 역사 또한 그 시기에 맞게 다시 재구성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한편 <여명의 눈동자>와 같은 의미를 가진 제목이 붙은 중국 일본군‘위안부’ 영화의 제작은 일본군‘위안부’ 서사가 동아시아에서 어떠한 영향력을 갖고 있는지를 보여주는것이기도 하다. 동아시아 일본군‘위안부’ 서사 연구에 대한 필요성은 바로 이 곳에서시작된다고할것이다.

Abstract

This study tracks how Eyes of Dawn, the most popular Japanese military ‘comfort women’ narrative since the 1970s, has changed as it has been repeatedly reproduced by changing media since the 1970s, and how to interpret the meaning of the change. First, the novel Eyes of Dawn is a text that follows the narrative about the life before becoming a Japanese military comfort woman, the life in the Japanese military comfort stations, and the life after the war in chronological order. Using this novel as the original text, the drama Eyes of Dawn was later created in the 1990s. Director Yeo Soryong, who participated in the production process of the drama Eye of Dawn, which was popular in Korea, produced Eyes of Dawn in China. The webtoon Eyes of Dawn faithfully reproduces the original and drama. In addition, the musical Eyes of Dawn, produced at thesametime, was produced as a work that reinstates the history of 4.3 in thelimited time and space of stage performances.

참고문헌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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