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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 古代 琉璃구슬의 特徵과 展開樣相

Characteristics and Development of Glass Beads in Ancient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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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유리구슬에 대한 이해를 위해 외형적 속성을 기초로 삼아 화학조성 분석과의 연결과 같은 학제 간 연구를 시도했다. 특히 한국 고대 유리구슬의 시・공간적인 특징과 전개양상을 파악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유리구슬 중 환옥(丸玉)을 대상으로 삼아 한반도 중부 이남에서 비교적 많은 화학조성이 밝혀진 24개소의 유적을 선정했다. 또한 당시 고대의 정치체인 마한-백제권역, 진한-신라권역, 변한-가야권역으로 나누어 어떠한 특징을 보이는지 살펴보았다. 검토방법은 유리구슬의 여러 속성 중 화학조성을 중심으로 색상, 제작기법, 크기를 정리하였다. 검토결과 유리구슬은 첫째, 포타쉬유리에서 소다유리로 전환되며, 소다유리 내에서도 화학조성상의 변화가 있다는 점, 둘째, 백제권역과 신라-가야권역은 서로 다른 유통망이 존재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 셋째, 주된 제작기법은 Drawn기법이라는 점, 넷째, Drawn기법은 이른 시기에 완성되어 장기간 지속된다는 점을 도출해 낼 수 있었다. 이러한 특징들을 근거로 고대 유리구슬의 전개양상은 크게 3단계, 세부적으로는 4단계로 나누어 볼 수 있었다. 결국 고대 한반도 유리구슬의 특징은 전반적으로 유사한 변화상을 보이나, 5세기 이후부터는 각 권역별로 다른 양상을 보인다. 이는 백제와 신라-가야권역이 서로 다른 유리를 사용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Abstract

In this article, the temporal and spatial characteristics and the development of ancient Korean glass beads were studied through interdisciplinary analyses of the glass beads in terms of outward appearance and chemical composition. A particular focus was on Hwan-ok(丸玉), a type of glass beads, from twenty-four archeological sites in the southern Korean Penninsula, one of the greatest number of known chemical composition analyses of glass beads. Moreover, the characteristics of glass beads originating from different political units such as Mahan(馬韓)-Baekje(百濟) region, Jinhan(辰韓)-Silla(新羅) region, and Byeonhan(弁韓)-Gaya(伽倻) region were compared and contrasted. Of the various characteristics, chemical composition, color, production technique, and size were examined. Results of the analysis revealed the following points: First, Potash Glass changes to Soda Glass; there is also changes in chemical composition within Soda Glass. Second, there is a possibility that Baekje region and Silla-Gaya region had different distribution routes. Third, the major production technique was the Drawn technique. Four, the Drawn technique was completed at an early period and lasted for a long time. Based on these observations, the development of ancient glass beads can be divided broadly into three stages, and specifically into four stages. In conclusion, ancient Korean glass beads show similar development in general; however, there were regional differences in the patterns of changes after the fifth century. This implies that Baekje region and Silla-Gaya region used different gl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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