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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家村類型의 변천과 성격

The Transition and Characteristic of the Yinjiachun Culture Patt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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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가촌유형은 적석목관묘나 합구식 옹관묘, 윤가촌식 동검, 윤가촌식 토기, 장각식 두형토기 등의 유구·유물 복합체가 특징적인 시공간성을 나타내고 있어 요동 남부지역 또는 요동반도의 세형동검문화를 대표하는 지역 유형으로 설정된다. 윤가촌유형은 전국 후기(요동 2기)를 전후하여 대련지역과 그 주변의 해안 도서지역에서 크게 유행한다. 요동 1기 무렵 요동 남부지역의 토착 토기문화 기반위에 요서지역의 물질문화 요소들을 선택적으로 수용하여 성립하였으며, 요동 3기에는 서북한지역으로 파급되어 한반도의 초기철기문화에 일정한 영향을 주었다고 할 수 있다. 전국연의 요동군과 인접하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유적들이 거의 확인되지 않고 세형동검문화가 유행하는 것을 고려할 때, 윤가촌유형은 전국연의 직접적인 군현 지배를 받았다기보다 요동군의 거점을 통하여 간접적인 지배를 받았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전국 후기 단계의 윤가촌유형은 연과 고조선의 사이에서 어느 한쪽으로 완전 귀속되지 않는 지역집단으로 남아있었다고 본다.

Abstract

Yinjiachun Culture Pattern is characterized by assemblages including wooden coffin tombs filled with stones, cymbal-style jar coffin tombs, Yinjiachun-type bronze daggers, Yinjiachun-type pottery and mounted dishes (called Dou). Its temporo-spatial specificity reflects the local cultural pattern represented by slender bronze dagger culture in the southern Liaodong or the Liaodong Peninsula. Yinjiachun Culture Pattern was widespread in the late Warring States Period (Liaodong Phase 2) in Dalian and the nearby coastal area. It was formed during the Liaodong Phase 1 from selectively integrating some elements of the material culture in the Liaoxi area into the local pottery culture in southern Liaodong. In the Liaodong Phase 3, it spread to the northwestern Korean peninsula and affected the Early Iron Age culture in the Korean peninsula. Though geographically close to Liaodong-Gun(遼東郡) of Yan, the slender bronze dagger culture was dominant and few Yan cultural elements are found. This indicates that the Yinjiachun Culture Pattern was indirectly influenced by Yan through the Liaodong-gun area where the garrison of Yan army was stationed, instead of being directly ruled by the Yan. In the late Warring States Period, Slender Bronze Daggers Culture remained independent, fully belonging neither to Yan nor Gojos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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