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중-시장임금 갭이 대졸자 첫 취업까지의 기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he Gap between Reservation and Market Wage on The Period to get First Job
0
조회
0
다운로드
9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본 연구는 대졸자의 의중-시장임금 갭이 의미하는 눈높이 불일치가 취업을 저해하고 있는가를 실증분석하였다. 주요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 졸업 후 첫 취업까지 소요되는 기간의 중위값은 6개월로, 4년제 졸업자(7개월)가 전문대 졸업자(4개월)보다 길었다. 둘째, 4년제 졸업자의 졸업 전 월평균 의중임금(230.5만 원)이 시장임금(207.0만 원)보다, 전문대 졸업자의 의중임금(186.4만 원)이 시장임금(159.1만 원)보다 높았다. 셋째, 졸업 후 첫 취업까지의 구직기간을 단축시키는 변수로는 성(남성), 연령(남성만), 최종학력(남성은 높을수록, 여성은 낮을수록), 국․공립대, 수도권(남성만), 공학 및 의약계열, 대학평점, 취업지원프로그램 참여 수, 어학연수(남성만), 일 경험, 자격(여성만), 직업훈련, 입학 당시 부모소득(여성만) 등으로 기존 연구들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다만, 취업을 위한 어학연수(1년 이상), 일 경험(취업 위한 경험 쌓기), 자격(1년 이상 준비), 훈련(6개월 이상) 등과 같은 취업역량 강화 활동의 내실화는 구직기간을 단축시키는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었다. 넷째, 의중-시장임금 갭이 의미하는 눈높이 불일치는 전문대 전체와 4년제 여성 졸업자의 구직기간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았다. 반면, 4년제 남성 졸업자의 경우에는 공시족(公試族)에 의한 영향으로 의중-시장임금 갭의 절대값이 증가할수록 미취업 탈출확률이 낮아져 구직기간이 길어졌다. 이는 노동공급 측의 임금을 중심으로 하는 눈높이 조정만으로는 대졸자 취업을 촉진하는 데 한계가 있음을 시사한다.
Abstract
This study empirically examined whether or not the gap between reservation wage and market wage would hinder graduates’ getting first jobs. The finding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median period to get their first jobs was 6 months. Second, the monthly average reservation wage for university students was KRW 2,305 thousand, which was higher than the market wage of KRW 2,070 thousand, and the reservation wage for college graduates was KRW 1,864 thousand, which was higher than the market wage of KRW 1,591 thousand. Third, variables that can shorten the period required for getting the first job included gender, age, education level, national and public universities, Seoul metropolitan area, major, Grade Point Average (GPA) , number of participating in employment support programs, number of years studying foreign language overseas, job experience, qualifications, training, and parents' income when admitted to universities. Fourth, the gap between reservation and market wage did not really have an impact on the job seeking period of the entire technical college graduates and university female graduates. On the other hand, in case of university male graduates, as the absolute gap between reservation and market wage increased, the probability exiting from unemployment decreased, thereby protracting the job seeking period. This seems due to large scale of young people preparing for civil service examinations.
참고문헌 (22)
- 김안국, "대졸 청년층의 노동이동 분석 -인문사회계와 이공계 졸업자를 중심으로 -", 노동경제논집, 28(3), pp.39~76 (2005), 한국노동경제학회
- 김정숙, "대졸자들의 취업준비 활동의 차이 및 직업이행 효과", 교육과학연구, 40(1), pp.141~165 (2009), 교육과학연구소
- 청년실업대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법적기반 강화방안 연구, "김종화", 한국경제사회발전연구원, ~ (2007)
- 남기곤, "청년층 미취업자 특성에 관한 분석 - 미취업 결정요인 및 낙인 효과를 중심으로 -", 산업노동연구, 15(2), pp.99~123 (2009), 한국산업노동학회[DOI]
- 노경란, "진로개발프로그램 참여 경험이 대졸 청년의 능력개발 노력과 주관적 취업 만족에 미치는 영향", 고용직업능력개발연구, 14(2), pp.55~81 (2011), 한국직업능력개발원
- 박성재, "대졸 청년층 취업준비노력의 실태와 성과", 한국인구학, 29(3), pp.29~50 (2006), 한국인구학회
- 박재빈, "생존분석 : 이론과 실제" (2007), 신광출판사
- 신종각, "대졸자 첫 취업기간분석", 한국고용정보원 고용이슈, 25, pp.1~22 (2008)
- 신혜숙,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 및 취업성과에 대한 ‘대학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의 효과 분석", 아시아교육연구, 15(2), pp.201~223 (2014), 교육연구소
- 안주엽, "청년층의 첫 일자리 진입:경제위기 전후의 비교", 노동경제논집, 25(1), pp.47~74 (2002), 한국노동경제학회
- 안준기, "어학연수가 졸업 후 노동시장 진입에 미치는 영향", 교육행정학연구, 27(2), pp.203~231 (2009), 한국교육행정학회
- 유홍준, "한국 대졸 경제활동인구의 노동시장 성과", 한국인구학, 37(2), pp.49~69 (2014), 한국인구학회
- 이규용, "대졸 청년층의 노동시장 성과 결정요인", 노동정책연구, 3(2), pp.69~94 (2003)
- 청년 비취업자의 눈높이 조정과정에대한 연구, "이병희", 한국노동연구원, ~ (2009)
- 조우현, "청년층 노동자의 고용문제와 실업확률의 결정요인 분석", 노동경제논집, 18(1), pp.107~128 (1995)
- 조우현, "노동경제학" (1998), 법문사
- 채구묵, "신규대졸자의 취업 및 임금수준 결정요인 분석", 한국사회복지학, 59(4), pp.35~61 (2007), 한국사회복지학회[DOI]
- 채창균, "대졸 청년층의 취업 성과 결정 요인 분석", 직업교육연구, 28(2), pp.89~107 (2009), 한국직업교육학회
- Cox, D. R., "Regression Models and Life-Tables(with Discussion)", Journal for The Royal Statistical Society, 34(2), pp.187~220 (1972)
- Greene, W. H., "Econometric Analysis" (2008), Pearson Education
- Kaufman, B., "Thomson South-Western" (2006), Chapter 13
- Mortensen, D., "Handbook of Labor Economics", pp.849~920 (19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