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華嚴經談玄決擇記』의 텍스트 간 비교연구Ⅰ-『卍續藏本』과 『金澤寫本』의 교감분석을 토대로
A Comparative Study For Intertextuality of Huayan Jing Tǎnxuan Juezĕ Ji 華嚴經談玄決擇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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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논문은 필자가 박사학위 논문으로 연구했던 『華嚴經談玄決擇記』 전6권을 완역하면서 일본의 『卍續藏經』에 수록된 원문과 『金澤文庫管理寫本』의 원문을 교감한 내용을 정리하는 과정의 하나이다. 앞서 『卍續藏經』에 수록되지 못했던 『결택기』 권제1에 국한하여 『金澤出版本』과 『金澤寫本』의 원문을 교감한 교감표와 분석 내용을 정리하여 게재한 이후, 두 번째 작업으로서 권제2부터 권제4(절반)까지를 교감표로 작성하여 그 특이사항을 분석하였다. 『담현결택기』는 일본의 高山寺소장 寫本 권제2~6권이 있고, 『卍續藏本』 권제2~6의 저본으로 보이는 교토대학 도서관부속 藏經書院 소장본 권제2~6이 있으며, 『金澤寫本』 권제1~6이 있어 모두 세 종류의 사본이 현존하고 있다. 1975년에 일본의 가나자와 문고에서 『金澤文庫資料全書』에 제1권을 실어 출판한 것을 제외하고 학계에는 그동안 『金澤寫本』 권제2~6과 『卍續藏本』 권제2~6을 비교 검토하는 텍스트 간 교감연구가 없었다. 본 논문에서 『卍續藏本』과 『金澤寫本』의 두 텍스트 간 원문의 비교분석을 [교감표]로 정리해본 결과, 제2권은 교감번호가 122항이고, 제3권은 102항이며, 제4권(절반)은 90항에 달한 결과가 나왔다. 『卍續藏本』의 원문을 수정하거나 보충한 것은 상당수 『金澤寫本』에 의거하여 진행되었다. 특히 제3권은 『卍續藏本』의 30페이지 中段의 10행부터 11행 사이에 유실되었던 8페이지3줄, 총 2597자를 『金澤寫本』을 통해 모두 보충했는데, 그 보충된 내용을 통해 선연이 본문 제1장 「교기인연」을 다루면서 十緣가운데 ‘二緣, 처소에 의지함’을 비중 있게 다뤘다는 점과 또 법장의 여러 저술가운데 『旨歸』 역시 인용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Abstract
This paper is a process of organizing at the original texts of Tǎnxuan Juezĕ Ji, has been studied for translation as my Ph.D. dissertation, which is comprised of the texts being contained in the Manchi Zokuzokyo 卍續藏經(V.8) and the manuscripts of the Kanajawabunko 金澤文庫 managed. Tǎnxuan Juezĕ Ji written by Xianyǎn 鮮演(1040~45-1118) was one of the later annotations to Xuantǎn 玄談 (Profound treatise) of Dafang'guangfo Huayan Jing Shu 大方廣佛華嚴經疏 20 volumes and Suishuyanyi Chao 隨疏演義鈔 40 volumes, which was widely known as a distinctive commentary of the Avataṃsaka sutra 80 volumes, written by Qingliang Chengguan 清涼澄觀(738-839) I procured and analyzed between the manuscripts of Kanajawabunko and the texts of the Manchi Zokuzokyo. When I drew the printed version (published in 1975) parallel with the manuscriptal version of the first fascicle, I could find out that a parts of it were misprinted. Especially through a competitive study between the manuscripts of the Kanajawabunko and the texts of the Manchi Zokuzokyo (from volume 2 to volume 4), it added and replaced to the original body texts have ranged from hundreds to thousands every single fascicle. Now I set them all down in a list and refer to overall & unusual things. Thus I sought to introduce results of the comparative study for the second~fourth fascicles and would reveal the values of intertextuality of the Manchi Zokuzokyo texts and the Kanajawabunko manuscrip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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