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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영화의 셔레이드 분석 - 영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을 중심으로 -

A Study on charade of the Queer movie - Focused on <Portrait of a Lady on Fi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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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예술일반

초록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 전방위적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대중의 퀴어 포용력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하고 그에 따라 각종 미디어에서의 퀴어 코드 출현이 가능하게 되었다. 더불어 과거에 비해 다양한 플랫폼으로 퀴어물에 대한 접근성이 용이해졌고 제작자들 또한 다양한 사회구성원을 반영한 콘텐츠를 제작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렇게 퀴어 시장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연구도 동반되어야할 필요가 있다. 현재 한국 영화에서 퀴어의 재현은 이성애와 동성애를 구분 짓는 이분법적 체계와 정형화된 퀴어 재현에서 탈피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이에 대한 연장선상에서 퀴어 재현이 한 단계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스크린 속에서 동성애자의 정형적인 특성이 드러나지 않으면서도 그들의 정체성·성격·관계를 드러낼 수 있는 요소들을 동원해 관객들이 텍스트를 징후적 독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재현 양식의 개발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영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Portrait of a Lady on Fire)>(2019)을 연구 대상으로 설정하고 셔레이드(Charade) 이론에 기반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이러한 셔레이드 분석을 통해 퀴어 영화에서 비언어적 요소가 퀴어 재현에 효과적인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Abstract

Not only in Korea but also all the nations of the world, awareness of sexual minorities is improving and related social changes are taking place on the whole. It means that tolerance towards queer people enhanced that much, and accordingly, queer coding has been able to appear in all different kinds of media. Currently, reproduction of queer in Korean movies is attempting to break from the dichotomous system that makes distinction between heterosexuality and homosexuality and the stereotyped queer reproduction. By extension, for the further progress of queer reproduction, it is essential to develop reproduction styles that mobilize elements revealing the identities, characters, and relationships of homosexual characters in movies without showing their formulaic features so that the audience can understand the text through symptomatic reading. For this, this study selected a movie <Portrait of a Lady on Fire (2019)> as its subject and analyzed the work based on the Charade theory. It showed that nonverbal elements in queer movies could be effective tools for queer reproduction through the Charade analysis.

참고문헌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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