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대학입시에 대한 학부모 가치관 인식에 관한 연구 - 대안학교와 공립학교, 종립학교 비교 연구

A Study on the Parents’ Perception of College Entrance: A Comparative Analysis between Alternative and Public Schools

0

조회

0

다운로드

9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본 연구는 대학입시에 대한 학부모들의 인식을 분석하여 향후 종립학교(미션스쿨)와 기독교대안학교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러한 학부모들의 인식을 교육의 목적, 성공의 가치관, 학교 진로교육의 가치기준, 학교교육의 문제점, 가치관(종교관, 세계관)교육의 중요성을 하위요인으로 하여 학부모들의 가치관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 경기, 충청, 전라지역에 위치한 일반 공립학교, 종립학교(미션스쿨), 기독교대안학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심층면담, 연구자의 저널 등을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학부모의 교육목적 인식은 일반 공립학교와 종립학교에서 비슷하게 나타났으나 기독교대안학교 학부모는 다르게 인식하고 있었다. 기독교대안학교 부모들은 일반 공립학교와 종립학교 학부모들에 비해 조금 더 다양한 기회와 자율적인 학생들의 자치활동을 기대하였고, 이를 통해 학교생활 속에 교육의 실현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학부모들이 대학입시를 통해 자녀에게 기대하는 것에는 학교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기독교대안학교 학부모는 대학진학이 필수적인 요건이 아니라고 인식하거나 대학진학 시 자녀의 꿈과 연계된 대학에 진학하기를 바라면서 대학진학을 생의 과정으로 보았다. 반면, 종립학교와 일반 공립학교 학부모들은 입시를 행복한 삶과 기본스펙을 쌓기 위한 수단으로 인식하였다. 셋째, 학부모들의 성공의 조건에 대한 가치관은 학교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일반 공립학교 학부모들 대부분은 경제력이 삶에 중요한 수단과 성공의 조건으로 생각하였으며, 행복이 우선되는 직업과 남을 위한 봉사가 가미된 삶을 선호했다. 기독교대안학교 학부모들은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여 성취하는 것을 성공으로 인식하였으며, 자신답게 살 수 있는 정신과 몸의 성숙으로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살 수 있는 조건이라면 무엇이 되던 간에 성공이라고 보았다. 넷째, 학교교육의 문제점에 대해서 일반 공립학교와 종립학교, 기독교대안학교 학부모가 공통적으로 입시위주교육, 획일주의교육, 비인성교육, 비창의성교육, 경쟁주의교육, 등을 들었다. 다섯째, 학교 진로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기대감에는 차이를 보였다. 공립학교 학부모는 현실적으로 인성, 체험, 특기, 적성에 맞춰 진로지도를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받아들이고 학생이 희망하는 학교에 맞는 성적을 갖추도록 교육해 주길 희망했다. 종립학교 학부모들은 적성이나 재능에 맞는 학과선정 및 다양한 직업에 대한 안내와 지도를 원했다. 기독교대안학교 학부모들은 직업체험이나 멘토 연결 등 구체적인 진로지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여섯째, 가치관(세계관, 종교관)교육의 중요성에 대해선 학부모들의 인식에 차이가 있었다. 일반 공립학교 학부모들은 가치관 변화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보았으며, 종교관, 세계관이 강요되기를 원하지 않았다. 종립학교 학부모들은 가치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필요성에 대해서 공감했다. 반면, 기독교대안학교 학부모는 가치관교육이 세계관과 사회, 인간, 자연에 대한 태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교육의 요소라고 인식하였다.

Abstract

This research examines the parental perception of college entrance for their children. To this end, the study articulates parental values including education goals, success values, career education in school, problems of school education, and values education. The study analyzed 21 parents’ interviews in public schools, religious schools, and Christian alternative schools in Seoul, Gyeonggi, Chungcheong, and Jeonla province in South Korea. As a result, the study found that parental values in educational goals are similar to each other, except for Christian alternative school parents. Christian alternative school parents expected their students to try to find personal interests through the various opportunities available and realize them through autonomous student activity. Next, there exist little differences in the expectations for college entrance. While Christian alternative school parents expressed that college entrance is not mandatory, public school and religious school parents expressed that college entrance is mandatory for basic specification and must their children must follow that path as a necessary precursor for a successful life. Thirdly, there a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parental success values between public schools and Christian alternative schools. Parents in public schools displayed that economic power is the most important and only means for a successful life, whereas parents in Christian alternative schools told their children that success is to use an individual ability and have a condition, such as a self-identified body and spirit and a co-working attitude with others. Forth, most parents in all schools expressed that the main problems of school education are sole focus on college entrance, a uniform and impersonal education, a lack of creativity education, and a competitive education system. Fifth, there are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parents in terms of career education in school. Compared to Christian alternative schools, public school parents accepted the difficulties of career education in school along with the students’ personalities, experiences, abilities, and aptitudes. They also wanted schools to set high expectations for student test scores and to have each student placed in an appropriate school based on entrance exam scores. Finally, there exist differences in the values of education among schools. While public school parents expressed that it is difficult to change student values within the school and wanted no more religious force at schools, religious school parents believe that the values of education are important for students and emphasized the necessity of values education. On the other hand, Christian alternative school parents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values education in school because it decides world viewpoints and attitudes for society, humanity, and nature.

참고문헌 (51)

  1. 강창동, "한국 교육열의 편집중적 성격에 관한 사회학적 연구", 교육학연구, 38(3), pp.159~177 (2000)
  2. 고영일, "대안학교와 일반학교의 교육활동 비교 연구", 교육사회학연구, 8(2), pp.127~162 (1998)
  3. 권균, "한국교육의 쟁점에 관한 연구" (2000), 소화
  4.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학교수업 인정 및 학력인정 대안학교 설립 등을통한 대안교육 확대, "교육인적자원부", ~ (2003)
  5. 교육인적자원부, "대안교육백서 1997-2007" (2007), 교육인적자원부
  6.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기독교대안학교 가이드" (2007), 예영커뮤니케이션
  7. 자발적 학업 중도탈락현상 발생요인에 관한 연구, "김민", 한국청소년개발원, ~ (2002)
  8. 김민남,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대학선발의 패러다임 변화 2004년도 교육혁신위원회", 학국교육평가위원회 공동개최 학술세미나 (2004)
  9. 김선요, "기독교 대안학교 교육의 현황과 비전", 교육교회, 10, pp.4~9 (2004)
  10. 김영화, "학부모의 교육열 : 사회계층간의 비교를 중심으로", 교육학연구, 30(4), pp.173~197 (1992)
  11. 김옥순, "한국 기독교 대안학교에서의 부모교육 모델 연구 : 중.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기독교교육연구, 13(1), pp.153~179 (2002)
  12. 김용숙, "학력. 학벌의식의 허상과 실상", 새교육, pp.12~17 (1985)
  13. 민화규, "초·중등학교에서 기독인 학부모에 의한 신앙교육에 관한 연구", 신학과 실천, (16), pp.309~350 (2008), 한국실천신학회
  14. 박도순, "시험, 왜 보나" (2003), 교육과학사
  15. 박도순, "대학입학전형제도의 바람직한 개선방향 2004년도 교육혁신위원회", 한국교육평가학회 공동개최 학술세미나 (2004)
  16. 박동현, "학부모 진로 교육이 청소년 진로가치관의 설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직업과고용서비스연구, 8(1), pp.58~75 (2013)
  17. 박상진, "기독교학교교육론" (2006), 예영커뮤니케이션
  18. 박상진, "입시에 대한 기독교교육적 이해", 기독교교육 논총, (18), pp.99~129 (2008), 한국기독교교육학회
  19. 박상진, "한국 기독교학교교육 운동" (2010), 예영커뮤니케이션
  20. 박상진, "기독교대안학교 유형화 연구", 장신논단, (37), pp.153~187 (2010), 장로회신학대학교
  21. 박상진, "기독교대안학교의 영역별 교육성과 분석 연구", 장신논단, (41), pp.341~365 (2011), 기독교사상과문화연구원
  22. 성태제, "입시위주의 교육과 과열과외", 교육학연구, 31(2), pp.67~85 (1993)
  23. 성태제, "미국 대학의 입학사정 준거 탐색과 우리나라 대학입시제도를 위한 제언", 교육평가연구, 8(1), pp.123~151 (1995)
  24. 송순재, "학교를 위한 삶인가, 삶을 위한 교육인가", 처음처럼, (창간) (1997), 내일을 여는 책
  25. 송순재, "한국에서 대안교육의 전개과정 및 성격과 주요문제", 홀리스틱교육연구, 9(2), pp.33~56 (2007)
  26. 교육열의 사회문화적 구조, "오만석", 한국정신문화연구원, ~ (2000)
  27. 이미나, "대학입시의 의미와 그 내적 논리", 교육연구논총, 7, pp.269~291 (2003)
  28. 이성덕, "한국 근대교육과 선교의 선구자 아펜젤러" (2014), KMC
  29. 이병환, "서구 대안학교의 동향과 특성 비교", 한국교육논단, 7(1), pp.121~140 (2008), 한국교육포럼(아시아태평양교육학회)
  30. 이승구, "학부모 진로 교육의 실태와 개선방안", 직업과고용서비스연구, 3(1), pp.47~54 (2008)
  31. 이종각, "교육열의 개념 재정립" (2000), 한국정신문화원
  32. 이종각, "'교육열' 개념의 비교와 재정의", 교육학연구, 41(3), pp.191~214 (2003), 한국교육학회
  33. 장동민, "21세기를 위한 대안 : 기독교 학교", 백석저널, 2(3), pp.9~13 (2002)
  34. 정범모, "교육의 본연을 찾아서 : 입시와 입시교육의 개혁" (1993), 나남
  35. 정진애, "일반학부모 운동을 통해서 본 기독학부모 운동의 가능성", 석사, 교육학, pp.2008
  36. 조성국, "기독교세계관과 기독교학교교육" (2003), 고신대학교부설 기독교교육연구소
  37. 조성국, "기독교세계관에 기초한 기독교학교의 미래과제", 기독교교육 논총, (38), pp.1~26 (2014), 한국기독교교육학회
  38. 지은림, "우리나라 대학입시 과열경쟁 현상에 대한 인식 조사", 교육평가연구, 17(2), pp.147~164 (2004), 한국교육평가학회
  39. 한준상, "학교 스트레스: 시험제도의 개혁" (1996), 연세대학교 출판부
  40. 황병준, "기독교학교에서의 대학입시에 대한 인식 —대안학교와 미션스쿨의 비교 연구—", 기독교교육 논총, (20), pp.273~299 (2009), 한국기독교교육학회
  41. 황병준, "학교교육에 대한 기독교교적 이해" (2010), 교육과학사
  42. Bogdan, R. C., "Qualitative research for education : An introduction to theory and methods" (1992), Allyn & Bacon
  43. Cummings, Calvin K., "The Purpose of a Christian School" (1982), Christian Education Association
  44. Carbonaro, William J., "A little help from my friend’s parents: Intergenerational closure and educational outcomes", Sociology of Education, 71, pp.295~313 (1998)
  45. Green Jr., A. E., "기독교세계관으로 가르치기" (2000), CUP
  46. Julian, Teresa W., "Cultural variations in parenting : perceptions of Caucasian, African-American, Hispanic, and Asian parents", Family Relations, 43(1), pp.30~37 (1994)
  47. Lee, Fond Yun, "Asian parents as partners", Young Children, 50(3), pp.4~9 (1995)
  48. Lee, Guang Lea., "Working with Asian parents and families", Multicultural Education, 9(1), pp.23~25 (2001)
  49. Lee, Esther Yao, "Working effectively with Asian immigrant parents", Phi Delta Kappan, 70(3), pp.223~225 (1988)
  50. Lincoln, YS, "Naturalistic Inquiry" (1985), Sage Publications
  51. Mecklenburger, J. A., "The braking of the ‘break-the mold’ express", Phi Delta Kappan, 74, pp.280~289 (1992)

관련 논문AI추천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1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