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이 된 소년과 ‘명랑’의 시대 : 아동잡지 『소년』의 소년탐정소설 연구
The boy became a detective and the era of 'brightness' : The research of boys detective novel of Children’s magazine Boy[少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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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김내성의 「백가면」과 박태원의 「소년탐정단」은 잡지 『소년』의 절정기를 이끈 대표작이다. 두 작품은 『소년』지의 대중적·상업적 전략으로서의 ‘재미’를 이끌었다. 그 중심에는 ‘명랑’으로 대표되는 전시체제기 일제의 오락담론이 놓여 있다. ‘명랑’의 개념이 이미 제국의 용어가 되어버린 상황에서, ‘재미’의 추구는 내선일체나 총후보국과 같은 정치적인 함의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다. 이에 본고는 이러한 ‘명랑’을 문제 삼으면서, 1930년대 후반의 정치·사회적 환경과의 연관성 속에서 『소년』에 연재된 두 편의 탐정소설을 살펴보았다. 이는 잡지 『소년』의 대중적 전략으로 선택된 탐정소설이, 제국주의의 요구에 어떤 방식으로 응답하고 비껴나갔는지에 대한 고찰이기도 하다.
Abstract
“White mask[白假面]” of Nae-sung Kim and “Boys detective[少年探偵團]” of Tae-won Park were major works of magazine Boy[少年] and had led to its prime time. Those works led 'enjoyment' of magazine Boy[少年] as popular and commercial strategy. There was 'brightness[明朗]' in the center, which represented of discussion of 'cheerful' in Japanese colonial era. Over the situation which the concept of ‘Brightness’ was already a term of the Japanese empire, the pursuit of fun was not able to get out of political undertone such like Annexation Between Japan and Korea or Patriotism in the rear. Therefore this writing intended to figure out how the political and social circumstance affected the process of development of Korean boys detective novel. That is the consideration how detective novel for popular strategy of magazine Boy[少年] responded and escaped against the requirement of Japanese emp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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