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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구체적으로 사유하는가:헤겔과총체적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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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철학

초록

문】어떤 대상을 외면적으로, 다른 대상들과의 연관 속에서 파악하려 하지 않고 그것만을 따로 떼어서 고찰한다든가, 혹은 그 대상을 그 내면적인 일부분만을 고립시켜 파악하여, 마치 그것이 그 대상의 전체인 것으로 오인하는 사유를 추상적인 사유라 한다. 이에 반해 구체적인 사유란, 한 대상을 그 내부와 외부에 있어서의 상호연관 속에서 고찰하는 방식이다. 우리의 사유는 결코 추상적이어서는 안되며, 대상의 일면적이고 부분적인 파악으로부터 점차로 진행하여 총체적인 파악을 지향해야 할 것이다. 구체적으로 사유하는 사람이 바로 교양있는 사람이며, 이러한 사람들의 사회가 바로 아름다운 사회, 훌륭한 사회라고 헤겔은 말한다. 필자는 ‘추상’과 ‘구체’의 문제를 헤겔의 정신현상학과 논리학, 그리고 이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 누가 추상적으로 사유하는가?라는 소논문을 중심으로 다룬다.1. 들어가는 말

Abstract

Who thinks concretely?Hegel and total thinkingHun-Seung Pa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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