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참전 시기 영화에 나타난 병영국가적 정체성: 「남정임 여군에 가다」와 「예비군 팔도 사나이」를 중심으로
The Military National Identity in the Vietnam War Film: Focused on Nam Jeong-im Goes to Women’s Army Corps and Men of the Reserve Troops
1
조회
0
다운로드
0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연구 목적: 본 논문은 베트남전쟁 시기의 영화가 국민동원 장치로 사용된 양상을 파악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연구 방법: 「남정임 여군에 가다」와 「예비군 팔도 사나이」의 재현 속성을 분석하여 영화 속 이데올로기를 살펴보았다. 연구 내용: 「남정임 여군에 가다」는 당시 한국사회가 요구한 모범적인 여성상에 관한 것으로, 여성은 가족 재생산을 수행하는 동시에 국가나 사회가 위기에 처하면 언제든지 군인으로 전환할 수 있어야 한다. 「예비군 팔도 사나이」는 북한의 위협에 대비해 사회구성원 모두가 군사적 지식과 경험이 뛰어난 남성의 지휘 아래 군대식 준비태세를 갖추어야 한다고 말한다. 결론 및 제언: 파시즘 수사학으로 무장한 이 영화들은 군사주의가 사회를 지배하는 양상, 즉 병영국가의 조건을 시사한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verify pattern in which films were used as a device for propaganda during the Vietnam War. The ideology in the film was examined by analyzing the reproduction properties of Nam Jeong-im Goes to Women’s Army Corps, Men of the Reserve Troops. The Former is about an exemplary female figure demanded by Korean society at the time, and women should be able to reproduce their families and convert them into soldiers at any time when the country or society is in crisis. The latter says whole of society should be prepared to immediately switch to military service under the command of a man with excellent military knowledge and experience in preparation for threats from North Korea. These films suggest a pattern in which militaryism and the conditions of the garrison state.
참고문헌 (32)
- 강민철, "1968년 안보위기론 조성과 향토예비군 창설", 석사, 국사학, pp.2010
- 강성률, "남한 영화를 통해 본 베트남전쟁의 기억 : 반공영화 <월남전선 이상없다>에서 동지적 유대감 <님은 먼 곳에>까지", 역사비평, 84, pp.409~ (2008)
- 권은선, "1970년대 한국영화연구 : 생체정치, 질병, 히스테리를 중심으로", 박사, 영화영상이론, pp.2010
- 공임순, "군복 입은 ‘고아 구호’단 -『주간신보 자유세계』에 나타난 ‘구제의 시각화’와 냉전 온정주의", 상허학보, 63, pp.425~466 (2021), 상허학회[DOI]
- 김청강, "냉전과 오락영화: 1950-60년대 군사주의적 남성성과 반공적 주체 만들기", 한국학연구, (61), pp.71~110 (2017), 한국학연구소[DOI]
- 데이비드 보드웰(David Bordwell), "영화의 내레이션 Ⅰ" (2007), 시각과 언어
- 리오 브로디(Leo Braudy), "기사도에서 테러리즘까지 : 전쟁과 남성성의 변화" (2010), 삼인
- 리처드 다이어(Richard Dyer), "스타-이미지와 기호" (1995), 한나래
- 문승숙(Seungsook Moon), "군사주의에 갇힌 그대" (2007), 또 하나의 문화
- 박선영, "국가의 프레임으로 구획된 베트남전쟁 - 국립영화제작소와 국군영화제작소의 베트남전쟁 영화를 중심으로 -", 사림, (53), pp.57~91 (2015), 수선사학회
- 박선영, "두 개의 전쟁과 집합적 기억의 형성- 베트남전쟁 시기 군영화산업의 전개와 활용 -", 현대문학의 연구, (71), pp.187~224 (2020), 한국문학연구학회[DOI]
- 박우성, "선전매체로서의 영화가 반공담론을 구성하는 방식에 관한 연구 : 1970년대 임권택의 반공영화를 중심으로", 석사, 연극영화학, pp.2008
- 백태현, "베트남 참전시기(1964~1973)한국영화의 이데올로기 연구 : 베트남전 재현을 중심으로", 박사, 영화영상학과, pp.2019
- 변현태, "문학의 정치: 사회주의 리얼리즘과 아방가르드", 러시아연구, 23(1), pp.77~101 (2013), 러시아연구소[DOI]
- 서규화, "박정희 정부의 자주국방정책 수립과정 연구", 박사, 정치외교학과, pp.2015
- 신시아 인로(Synthia Enloe), "군사주의는 어떻게 패션이되었을까" (2015), 바다출판사
- 윤충로, "베트남전쟁의 한국 사회사" (2015), 푸른역사
- 이영일, "한국영화주조사" (1988), 영화진흥공사
- 이진선, "대중매체에 표상된베트남 전쟁과 젠더 이데올로기: 1964∼1973년 『선데이서울』, 『여원』을 중심으로", 기억과 전망, (38), pp.63~119 (2018), 한국민주주의연구소[DOI]
- 정명중, "파시즘과 감성동원 -일제하 ‘국민문학(國民文學)’에 대한 고찰-", 호남학, 1(45), pp.337~380 (2009), 호남학연구원
- 정영권, "적대와 동원의 문화정치 : 한국 반공영화의 제도화 1949~1968" (2015), 소명출판
- 주진숙, "여성영화인 사전" (2001), 도서출판소도
- 조서연, "한국 ‘베트남전쟁’의 정치와 영화적 재현", 박사, 국어국문학과, pp.2020
- 조혜랑, "'베트남전쟁 문화영화'의 역사적 배경 연구: 1960~70년대 국립영화제작소의 영상 아카이브를 중심으로", 영상예술연구, (27), pp.57~85 (2015), 영상예술학회
- 조희연, "한국의 정치사회적 지배담론과 민주주의 동학" (2003), 함께읽는책
- 토비 클락(Toby Clark), "20세기 정치선전 예술" (2000), 예경
- 한홍구, "박정희 정권의 베트남 파병과 병영국가화", 역사비평, (62), pp.120~139 (2003), 역사문제연구소
- 황혜진, "1970년대 유신체제기의 한국영화 연구", 박사, 연극영화학, pp.2004
- 허은, "냉전과 새마을 : 동아시아 냉전의 연쇄와 분단국가체제" (2022), 창비
- 홍덕률, "병영사회에서 경영사회로의 전환 -문제와 과제", 역사비평, (84), pp.68~99 (2008), 역사문제연구소
- Basinger, J., "The World WarⅡ Combat Film : Anatomy of a Genre" (2003), Wesleyan University Press
- Nora, P., "Between Memory and History : Les Lieux de Mémoire", Representations, 26, pp.7~ (1989)[DO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