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1~1937년 대전전기주식회사의 설립과 경영변동
Establishment and Management Fluctuation of the Daejeon Electric Company from 1911 to 1937
0
조회
0
다운로드
0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본 연구는 1911년 5월 대전에서 설립되어 1937년 4월 남선합동전기에 통합될 때까지 대전과 충남, 충북, 전북, 강원, 경기 등지에서 전기를 공급한 대전전기주식회사의 설립과 경영변동을 다룬 논문이다. 대전전기는 대전 거주 일본인 유지들이 중심이 되어 설립하여 대전 시가지에 전등과 전력을 공급한 회사이다. 경영 초기에 잦은 경영진의 교체를 거치며 결국 재일 사업가 후루야 일가가 경영권을 장악하게 되었다. 대전전기는 1920년대까지 주로 인구 밀집지역의 일본인을 상대로 한 전등 영업에 치중하고 있었지만, 1930년대에 들어서 적극적인 확장정책으로 전환하였다. 여기에는 총독부의 전력통제정책이 자리하고 있었다. 당시 대전전기는 배전회사의 통합은 거부할 수 없는 대세임을 자각하고, 총독부의 정책에 협조하면서 실리를 확보할 방법을 모색했다. 원주에 지점을 설치하고 각지로 공급구역을 확대하는 한편 공주전기와 이장전기를 인수 합병하였고, 영월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조선전력의 설립에 적극 참여하여 대규모 자본을 투자하였다. 그 결과 대전전기를 비롯한 6개사는 남선합동전기로 통합을 이루게 되었다.
Abstract
This research paper discusses the establishment and management changes of the Daejeon Electric Company (hereafter DEC), which was founded in 1911 in Daejeon and supplied electricity to Daejeon, Chungnam, Chungbuk, Jeonbuk, Gangwon, and Gyeonggi until its integration into the Namseon Joint Electric Co. in 1937. DEC was established by Japanese residents in Daejeon to provide lighting and electricity to the city. After experiencing frequent changes in management during its early years, the Furuya (古谷) family, a group of Japanese entrepreneurs, ultimately took control of the company. Until the 1920s, DEC primarily focused on lighting sales to Japanese residents in densely populated areas. However, in the 1930s, it shifted to an aggressive expansion policy influenced by the government general's electric power control policies. At that time, DEC recognized the inevitability of the integration of electric distribution companies and sought ways to secure its interests while cooperating with government policies. It established a branch in Wonju, expanded its supply areas, merged with the Gongju Electric Co. and the Ijang Electric Co., and actively participated in the establishment of the Joseon Electric Co. for the construction of the Yeongwol Thermal Power Plant, making significant capital investments. As a result, DEC and five other companies eventually merged into the Namseon Joint Electric Co..
참고문헌 (70)
- "每日申報", ~
- "東亞日報", ~
- "朝鮮日報", ~
- "中外日報", ~
- "朝鮮中央日報", ~
- "京城日報", ~
- "朝鮮新聞", ~
- "釜山日報", ~
- "湖南日報", ~
- "朝鮮商工新聞", ~
- "朝鮮總督府官報", ~
- "大田電氣株式會社沿革史" (1937), 大田電氣株式會社
- 營業報告書, , 大田電氣株式會社, ~
- "電氣事業要覽", 朝鮮電氣協會
- 第1回事業報告書, , 南朝鮮水力電氣株式會社, ~ (1930)
- "大田郡勢一斑" (1928), 大田郡
- "在朝鮮內地人紳士名鑑" (1917), 朝鮮公論社
- 大熊彌三郞, "淸州沿革誌" (1923), 大熊彌三郞
- 李奉根, "忠州發展史" (1933), 忠州發展史刊行所
- 福田正俊, "明石紳士録" (1920), 關西朝報社
- 北川吉昭, "山口太兵衛翁" (1934), 山口太兵衛翁表彰會
- 阿部薰, "朝鮮人物選集" (1934), 民衆時論出版部
- 岩崎嘯虎, "明石の人物と事業" (1913), 大阪活版印刷所
- 奧土居天, "忠州觀察誌" (1931)
- 田中市之助, "국역 조선대전발전지" (2020), 대전광역시사편찬위원회
- 川端源太郞, "在朝鮮實業家辭典" (1913), 朝鮮實業新聞社
- 天野行武, "忠北産業誌" (1923), 天野行武
- 坂上富藏, "江景事情" (1928), 河本書店
- "南鮮電氣株式會社現況" (1958), 南鮮電氣株式會社
- "大興電氣株式會社沿革史" (1939), 民衆時論社
- "新朝鮮成業銘鑑" (1917), 朝鮮硏究會
- "朝鮮の都市 京城と仁川" (1930), 六陸情報社
- "朝鮮の電氣事業を語る" (1937), 朝鮮電氣協會
- "朝鮮銀行會社組合要錄", 東亞經濟時報社
- "鎭南浦案內記" (1910), 鎭南浦新報社
- "平壤電氣府營誌" (1927), 平壤府
- 고윤수, "식민도시 대전의 기원과 도시 공간의 형성", 역사. 사회. 문화, 27 (2021)
- 고윤수, "일제하 유성온천의 개발과 대전 지역사회의 변화", 역사와 담론, 93 (2020)
- 고윤수, "재조일본인 쓰지 긴노스케(辻謹之助)를 통해서 본 일제하 대전의 일본인사회와 식민도시 대전", 서강인문논총, 51 (2018)
- 권선정, "행정구역 변화를 통해 본 대전의 도시 변천", 대전문화, 23 (2014)
- 김상기, "淵齋學派의 사상과 민족운동", 한국독립운동사연구, 59 (2017)
- 김승, "1920년대 부산의 電氣府營운동과 그 의미", 지역과 역사, 32 (2013)
- 金洋植, "충북선 부설의 지역사적 성격", 한국근현대사연구, 33 (2005)
- 의 사회활동과 전기부영운동, "인문사회과학연구", 2020, ~
- 김종수, "연재 송병선의 생애와 순국", 전북사학, 57 (2019)
- 노관범, "문인들의 일기에 나타난 을사년 겨울 송병선의 순국", 대전문화, 14 (2005)
- 도면회, "한말 일제초 지방제도 변화와 충청남도의 탄생", 지역학연구, 3(1) (2004)
- 朴基炷, "朝鮮에서의 金鑛業 發展과 朝鮮人鑛業家", 박사, 경제학, pp.1998
- 송규진, "일제강점 초기 ‘식민도시’ 대전의 형성과정에 관한 연구 : 일본인의 활동을 중심으로", 아세아연구, 45(2) (2002)
- 송인협, "일제강점기 대전지방 행정구역 변천", 대전문화, 18 (2009)
- 吳鎭錫, "1910~20년대 京城電氣(주)의 설립과 경영변동", 동방학지, 121 (2003)
- 吳鎭錫, "1930년대 京城電氣의 사업부문별 경영분석을 통해 본 대중교통기구로서의 위상", 대동문화연구, 60 (2007)
- 李炯植, "‘조선의 전기왕’ 오구라 다케노스케(小倉武之助)와 조선사회", 東洋史學硏究, 145 (2018)
- 정안기, "1930년대 電力國策, 「朝鮮送電(株)」의 연구", 東方學志, 166 (2014)
- 정안기, "1930년대 조선형 특수회사, 「조선압록강수력발전(주)」의 연구", 중앙사론, 47 (2018)
- 정안기, "1930년대 朝鮮型特殊會社, 「朝鮮電力(株)」의 연구", 東方學志, 170 (2015)
- 정안기, "일정기"금강산전기철도(주)"의 경영사 연구", 경영사학, 37(2) (2022)
- 조명근, "1920~30년대 대구·함흥 지역의 전기 공영화 운동", 사총, 97 (2019)
- 진정수, "근대산업유산 ‘대전제3발전소’에 관한 연구", 석사, pp.2007
- 洪性讚, "韓末․日帝初 在京 일본인의 銀行 설립과 경영—京城起業․京城銀行의 사례를 중심으로", 韓國史硏究, 97 (1997)
- 林采成, "金剛山電鉄における電力·鉄道兼業体制の成立とその経営成果", 東京経大学会誌.経済学, 297 (2018)
- 奥山秀範, "戦前期福井の起業家・伊藤仁作", pp.2011
- 李光宰, "南鮮合同電気(株)の形成過程", 朝鮮史研究会論文集, 50 (2012)
- 堀和生, "朝鮮工業化の史的分析" (1995), 有斐閣
- 広瀬貞三, "植民地期朝鮮における漢江水電の華川·清平ダム建設", 福岡大学研究部論集 A, 14(2) (2015)
- 배석만, "대전의 상공업사1" (2021), 대전광역시사편찬위원회
- 오진석, "한국 근현대 전력산업사, 1898~1961" (2021), 푸른역사
- 전봉관, "황금광시대" (2005), 살림
- 友邦協会, "朝鮮電気事業関係重要文献集成 第1巻" (1958), 友邦協会
- 朝鮮電気事業史編輯委員会, "朝鮮電気事業史" (1981), 中央日韓協会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