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행정에서의 전자기술 사용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
Humanistic Reflection on the Use of Electronic Technology in Correctional Administ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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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논문에서는 교정행정에서 전자기술을 사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쟁점들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규명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강제와 자유의 딜레마를 강조하였다. 교정행정에 전자기술 사용의 장점으로는 인력 대체로 인한 업무 효율성 증가, 교정시절의 안전사고 예방, 수용자의 사회복귀 능력 향상을 들 수 있으며, 문제점으로는 기술 감시로 인한 인간적 교정 미비, 밀폐감시로 인한 재소자의 프라이버시 침해, 전자기술 사용에 대한 문화 지체 현상 발생 등을 들 수 있다. 기술 감시에 따른 문제점의 원인으로 칸트, 베버 그리고 마르쿠제의 철학에 나타난 이성의 분화와 기술적 합리성을 들 수 있으며, 그 해결책으로 비판적 사고와 인문학의 정신이 필요함을 논의하였다. 특히 테크놀로지 인문학과 교정 인문학의 정립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테크놀로지 인문학은 인간과 기술의 만남을 통한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상호소통과 상호이해를 바탕으로 한 융합학문을 의미하며, 교정인문학은 응보적 사법 패러다임으로부터 회복적 사법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양자는 인간과 기술을 통해 교정행정을 선진화 할 수 있는 두 가지 길이다.
Abstract
In this paper I examine the main issue about the use of electronic technology(ex. CCTV) in correctional administration from the humanistic aspect. Especially I put more emphasis to the dilemma between privacy and compulsion of the prisoner. The use of electronic technology in correctional administration makes possible improvement of the effectivity of guards work, safety accident prevention, and rehabilitation of the prisoner. but it makes also trouble of being invasion of privacy of the prisoner, human lack of correction, and lacking of crime prevention. I think that its problem is ascribed to the differentiation of reason and technical rationality through I. Kant, M. Weber, and H. Marcuse, and overcame by critical thinking and humanistic spirit. First of all, it needs to establish the technology humanities and correction humanities. Technology humanities means fusion studies with communication and mutual understanding of Human and technology through the meeting of reason and emotion, and correction humanities means paradigm shift from retributive justice paradigm to restorative justice paradigm. These are the two ways of advancement of correctional administration through the meeting of technology and hu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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