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심훈 문학의 연구현황과 과제— 2000년대 이후 새로운 연구 동향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Current State and Tasks of Research of Simhun Literature

0

조회

0

다운로드

7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주제분류한국어와문학

초록

본고는 2000년대 이후 부각된 심훈 연구의 새로운 논의의 흐름을 살펴보고, 그 성과와 의미, 남겨진 과제를 검토하였다. 2000년대 이후 심훈 연구의새로운 논의와 성과는 ‘심훈 관련 텍스트의 집대성, 영화 및 다매체, 여성상, 서사양식, 사상성’으로 모아진다. 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전기 및 서지’에서는 심훈의 복역기간, 중국체류 시기, 탈춤 연재 시기, 카프 탈퇴 시기, 상록수의 영화화 실패 원인, 심훈 자료를 집대성한 심훈 전집 출간(글누림, 2016), 신체시와 노동가발굴, 「황공의 최후」의 서지 사항 논란 등이다. ‘시 연구 및 중국체험’의 측면에서는 심훈 시 전체에 대한 실증적인 고찰이 이루어졌으나 ‘심훈 시조의미학성을 어떻게 볼 것인가’와 전체 편수 논란의 문제가 여전히 남는다. 또한 ‘중국 체류기의 의미를 어떻게 볼 것인가’는 심훈 시 해석에 중요한 관건으로 작동했다. ‘영화 및 다매체’는 2000년대 이후 심훈 연구사에서 가장 새롭고 풍부한논의가 이루어진 분야이다. 영화인 심훈에 주목하여 그가 남긴 영화, 영화소설, 영화비평을 본격적으로 탐색하고 있는 연구들은 소설로 이어져 ‘상호텍스트성, 대중성, 예술성, 전문성, 계몽성’ 등의 논의를 이끌어내었다. ‘여성상& 서사양식’에서는 심훈 소설에서의 젠더문제를 ‘구여성, 신여성, 동지적 사랑’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고 있으며, ‘통속소설’을 과거 신파소설을 이어받은, 새로운 근대 서사체 모델로 의미매김하기도 했다. ‘기독교 및 사상적 원류’에서는 심훈의 상록수의 희생정신과 계몽성을기독교, 혹은 무로후세 사상과 관련하여 논의한 측면이 주목된다. ‘작중인물및 실제 모델’은 심훈이 실제인물로 추정되는 인물을 작품에서 자주 호명하고 있고, 창작에서도 주변 모델을 참조한다고 고백한 바 있으므로 중요한 연구 분야이다. 시 뿐 아니라 동방의 애인의 인물과 실제모델에 대해서는 좀더 통합적 시각과 세밀한 분석이 필요하다. 또한 심훈 연구에서 ‘아동문학, 번역소설’은 앞으로 새롭게 진행되어야 할 연구과제로 보인다.

Abstract

This paper examines the trend of the new discussion of the Simhun research that has been emphasized since the 2000s. The new discussions and achievements of the Simhun study are gathered into the culmination of the texts related to Simhun, film and multimedia, feminine, narrative form, and ideology. The following is summarized. In the 'Biography and the Bibliography', researcher discussed about the period of stay in China, the discovery of new works, and the controversy over the bibliography of ‘the last of the emperor’. In the aspect of 'poetry research & experience in China', an empirical examination of the entire poem has been made, but the issue of 'how to view the aesthetics of Simhun Sijo' and the issue of the total number remains. In addition, 'How to look at the meaning of stay in China played an important point in interpreting Simhoun’s poem. 'Cinema and Multimedia' is the newest and most abundant field of discussion since the 2000s. Research focusing on the ‘filmmaker’ Simhun and his exploring movies, movie novels, and criticism of the film led to discussions such as "mutual textuality, popularity, artistry, professionalism, and enlightenment." In 'Women's Prize & Narrative Style', the gender issue in the novel Siminhun is newly illuminated from the viewpoint of 'old woman, modern girl, comradeship love', and the modern novel model. In ‘Christianity and ideological origin’, it is noted that the sacrificial spirit and the enlightenment of Simhun are discussed in relation to Christianity or the Murohusen’s thought. It is an important field of study because he confessed that Simhun often refers to a person who is presumed to be a real person in his work and refers to the surrounding model in his creation. A more integrated view and detailed analysis are needed for the characters and actual models of the novels as well as poetry. In the Simhun study, Children's literature and translation novel seems to be a new research task to be carried out in the future.

참고문헌 (67)

  1. "심훈문학전집 1~3권" (1966), 탐구당
  2. 심훈, "심훈 문학전집 ①-그날이 오면" (2000), 차림
  3. 김종욱, "심훈 전집 1~8권" (2016), 글누림
  4. 강옥희, "식민지 시기 영화소설 연구", 민족문학사연구, (32), pp.181~213 (2006), 민족문학사연구소
  5. 高光憲, "沈薰의 詩 硏究 : 그의 생애와 관련하여", 석사, pp.1984
  6. 권보드래, "심훈의 시와 희곡, 그밖에 극(劇)과 아동문학 자료", 근대서지, 10 (2014)
  7. 권영민, "카프의 조직과 해체 2", 문예중앙, (여름) (1988)
  8. 의 수용 양상을 중심으로, "민족문학사연구", 2014, 179~209, pp.민족문학사연구소
  9. 권희선, "중세 서사체의 계승 혹은 애도 심훈의 『직녀성』연구", 민족문학사연구, 20, pp.178~207 (2002), 민족문학사연구소
  10. 김선, "객혈처럼 쏟아낸 저항의 노래: 심훈과 작가적 모랄과 고뇌에 관하여", 비평문학, 5 (1991)
  11. 김경수, "한국 근대소설과 영화의 교섭양상 연구: 근대소설의 형성과 영화체험", 서강어문, 15 (1999)
  12. 김민정, "심훈 문학의 연구현황과 과제", 제1회 심훈문학연구소 심포지엄 (2015)
  13. 김서은, "매체별 일본영화의 변용양상 연구 : 原作小說, 大衆藝術, 敎科書, 音樂을 중심으로", 박사, 일어일문학과, pp.2014
  14. 김외곤, "심훈 문학과 영화의 상호텍스트성", 한국현대문학연구, (31), pp.111~135 (2010), 한국현대문학회[DOI]
  15. 김이상, "심훈 시의 연구", 어문학교육, 7 (1984)
  16. 김재홍, "한국현대시인 연구" (1990), 일지사
  17. 김종욱, "<상록수>의 ‘통속성’과 영화적 구성원리", 외국문학, (봄) (1993)
  18. 김화선, "심훈의 『永遠의 微笑』에 나타난 근대적 글쓰기의 양상", 비평문학, (26), pp.7~29 (2007), 한국비평문학회
  19. 노재찬, "심훈의 「그날이 오면」: 이 시에 충만한 항일민족 정신의 소유 고", 교사교육연구, 11 (1985)
  20. 류양선, "심훈의 <<상록수>> 모델론-'상록수'로 살아있는 '사랑'의 여인상", 한국현대문학연구, (13), pp.241~268 (2003), 한국현대문학회
  21. 朴明順, "沈熏 詩 硏究", 석사, 국어교육, pp.1997
  22. 박소은, "새로운 여성상과 사랑의 이념-심훈의 『직녀성』", 한국문학연구, (24), pp.351~373 (2001), 한국문학연구소
  23. 박정희, "심훈 문학과 3․1운동의 ‘기억학’", 인문과학연구논총, 37(1), pp.87~119 (2016), 인문과학연구소[DOI]
  24. 박정희, "영화감독 심훈(沈勳)의 ≪상록수≫ 연구", 한국현대문학연구, (21), pp.109~141 (2007), 한국현대문학회[DOI]
  25. 박정희, "1920~30년대 한국소설과 저널리즘의 상관성 연구", 박사, pp.2014
  26. 박정희, "심훈 소설 연구", 석사, 현대문학, pp.2003
  27. 백승구, "심훈의 재발견" (1985), 미문출판사
  28. 송지현, "심훈 직녀성 고-그 드라마적 특성을 중심으로", 한국언어문학, 31 (1993)
  29. 신경림,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며는" (1982), 지문사
  30. 신웅순, "심훈 시조 연구", 한국문예비평연구, 36 (2017)
  31. 신춘자, "심훈의 기독교소설 연구", 한몽경상연구, 4 (1999)
  32. 양국화, "한국작가의 상해지역 체험과 그 문학적 형상화 :주요한, 주요섭, 심훈을 중심으로", 석사, 한국학, pp.2011
  33. 엄상희, "심훈 장편소설의 ‘동지적 사랑’이 지닌 의의와 한계", 인문과학연구, (22), pp.1~24 (2014), 인문과학연구소
  34. 엄상희, "심훈의 서사텍스트와 남성 영웅의 형상", 한국어문교육, (22), pp.161~187 (2017), 한국어문교육연구소[DOI]
  35. 유병석, "심훈의 생애 연구", 국어교육, 14 (1968), 한국국어교육연구회
  36. 윤기미, "심훈의 중국생활과 시세계", 한중인문학연구, (28), pp.109~135 (2009), 한중인문학회
  37. 李秉文, "한국항일시에 관한 硏究", 석사, pp.1984
  38. 이상경, "근대소설과 구여성: 심훈의 『직녀성』을 중심으로", 민족문학사연구, 19 (2001)
  39. 이정옥, "대중소설의 시학적 연구 : 1930년대를 중심으로", 박사, 국어국문학, pp.1999
  40. 이호림, "1930년대 소설과 영화의 관련양상 연구", 박사, 현대문학, pp.2004
  41. 임화, "朝鮮映畫가 가진 反動的 小市民性의 抹殺-沈熏 等의 跳梁에 抗하여", 중외일보, ~ (1928)
  42. 임화, "문학의 논리" (1940), 학예사
  43. 장인수, "실추된 남성 사회와 결여가 있는 여성 -심훈의 소설을 중심으로-", 한민족문화연구, 58(58), pp.107~136 (2017), 한민족문화학회[DOI]
  44. 전우형, "심훈 영화비평의 전문성과 보편성 지향의 의미", 대중서사연구, (28), pp.71~97 (2012), 대중서사학회[DOI]
  45. 전우형, "1920~1930년대 영화소설 연구 : 영화소설에 나타난 영상-미디어 미학의 소설적 발현 양상", 박사, 국문학, pp.2006
  46. 전흥남, "심훈의 영화소설 「탈춤」과 문화사적 의미", 한국언어문학, (52), pp.457~475 (2004), 한국언어문학회
  47. 전흥남, "한국 근대소설과 영화의 교섭 양상 연구―1930년대 소설의 영화적 기법과 영화인식을 중심으로", 현대문학이론연구, (18), pp.12~329 (2002), 현대문학이론학회
  48. 정병준, "현앨리스와 그의 시대" (2015), 돌베개
  49. 조남현, "<상록수> 연구", 인문과학논총, 35 (1996),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50. 조리영, "한중 근대 저항시 비교연구 : 1920∼1930년대 중심으로", 석사, 국어국문학과, pp.2013
  51. 조선영, "심훈 단편소설에 나타난 창작방법 고찰", 현대소설연구, (65), pp.211~253 (2017), 한국현대소설학회[DOI]
  52. 조제웅, "심훈 시 연구", 박사, 국문학, pp.2006
  53. 조혜정, "심훈의 영화적 지향성과 현실인식 연구", 영화연구, (31), pp.163~195 (2007), 한국영화학회[DOI]
  54. 주인, "‘심훈’ 문학 연구 방법에 대한 서설", 어문론집, 34 (2006)
  55. 주인, "映畵小說 定立을 위한 一考-沈熏의 「탈춤」과 映畵 評論을 중심으로-", 어문연구(語文硏究), 34(2), pp.261~284 (2006), 한국어문교육연구회
  56. 최동호, "그칠 줄 모르고 타는 가슴이여-7인의 항일 민족시집" (1982), 시인사
  57. 최원식, "서구 근대소설 대 동아시아 서사-심훈 『직녀성』의 계보", 대동문화연구, 40 (2002)
  58. 최원식, "韓國 近代 文學史의 爭點" (1990), 창작과 비평
  59. 최희연, "심훈의 『직녀성』에서의 인물의 전형성과 역사적 전망의 문제", 연세어문학, 21 (1988)
  60. 하상일, "심훈의 「杭州遊記」와 시조 창작의 전략", 비평문학, (61), pp.203~226 (2016), 한국비평문학회
  61. 하상일, "심훈과 중국", 비평문학, (55), pp.201~231 (2015), 한국비평문학회
  62. 하상일, "심훈의 중국 체류기 시 연구", 한민족문화연구, 51(51), pp.75~108 (2015), 한민족문화학회[DOI]
  63. 하상일, "식민지 시기 상해 이주 조선 문인 연구의 현황과 과제", 비평문학, (50), pp.307~334 (2013), 한국비평문학회
  64. 한기형, "서사의 로칼리티, 소실된 동아시아 ―심훈의 중국체험과 『동방의 애인』", 대동문화연구, (63), pp.425~447 (2008), 대동문화연구원[DOI]
  65. 한기형, "백랑(白浪)의 잠행 혹은 만유-중국에서의 심훈", 민족문학사연구, (35), pp.438~460 (2007), 민족문학사연구소
  66. 한기형, "습작기(1919~1920)의 심훈 신자료 소개와 관련하여", 민족문학사연구, 22, pp.190~222 (2003), 민족문학사연구소
  67. 한점돌, "심훈의 시와 소설을 통해 본 작가의식의 변천과정", 국어교육, 41 (1982)

관련 논문AI추천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1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