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위기 극복을 위한 방언콘텐츠 계발 방안
Regional Crisis and Dialect 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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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스마트 미디어 시대에는 세계의 모든 언어가 대표언어가 될 수 있다. 인터넷과 스마트 폰의 언어 번역은 각 나라의 언어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한국어는 ‘국제 언어’라고 분류해도 무방할 정도로 관심도가 높은 언어 중 하나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한국어, 그중에서도 방언의 특성에 문화콘텐츠를 덧입혀 기획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 판단된다. 현재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의 등장으로 지역의 중요성이 커진 사회적 변화에 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표준어의 하위개념으로 인식되어 위계질서 속에 놓인 방언의 위상성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사실 방언이 늘 위계질서 속에 놓인 것만을 아니다. 방언은 중앙 정부가 일괄적으로 통치하던 시기를 벗어나, 지방자치단체가 권한을 갖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정책을 펼치던 때에 그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하지만 지자체가 지역의 색을 드러내기 위한 도구로만 방언을 활용하는데 그침으로써, 방언이 위상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말았다. 최근에 지역소멸 위기까지 더해지면서, 지역에서 사용하는 방언은 큰 위기에 놓여있다.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방언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그 가치를 재발견해야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방언의 개념을 확인하고 방언이 콘텐츠화 되어 방언콘텐츠로서의 가치를 확보할 수 있는 계발 방안을 모색하였다. 또한 방언콘텐츠의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방언콘텐츠를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Abstract
In the era of smart media, every language in the world can be a representative language. Language translation of the Internet and smartphones has sparked interest in each country's language. In particular, Korean is one of the languages with high interest enough to be classified as an 'international language'. In this trend, it is considered very meaningful to plan by adding cultural contents to the characteristics of Korean, especially dialects. This is because it is possible to respond to social changes that have increased the importance of the region with the advent of globalization. It is also an opportunity to restore the topology of dialects in hierarchical order, recognized as a sub-concept of standard language. In fact, dialects are not always placed in hierarchical order. Dialects were recognized for their value when local governments were empowered and implemented policies for regional development, beyond the period when the central government was collectively governed. However, local governments only used dialects as a tool to reveal the color of the region, and the dialect failed to secure its topology. With the recent crisis of regional extinction, regional dialects are in great danger. In order to overcome this crisis, it is necessary to develop content centered on dialects and rediscover its value. Therefore, this study aims to confirm the concept of dialects and find a way to secure the value of dialect contents by turning dialects into contents. In addition, it is intended to examine the current status of dialect contents and suggest ways to use dialect contents based on th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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