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령기 자녀를 둔 양육미혼모에 대한 이야기치료 단일사례연구: 부모됨의 정체성 재구성을 중심으로
Narrative Therapy with a Never-Married Mother and her Child: Reconstructing the Identity of Parenth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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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연구는 학령기 자녀를 둔 양육미혼모의 부모됨 정체성이 이야기치료를 통해 어떻게 변화하는지 그 과정과 결과를 분석한 단일사례연구이다. 목적을 위해 치료 전 과정을 녹취, 분석하여 부모됨 정체성의 변화과정과 결과를 이야기치료 지도와 표로 도식화하였고, 사전·사후 부모나무 그림을 비교·분석하였다. 양육미혼모는 입장진술 I을 통하여 부모됨에 대한 지배적 사회담론과 부정적 정체성을 해체하였고, 입장진술 Ⅱ를 통해 독특한 결과와 대안적 이야기를 구성하였다. 스캐폴딩 대화로 대안적 정체성을 재구성하였으며, 정의예식을 통해 심리사회적 지지체계와 결속력을 인식, 대안적 정체성을 확고히 구축하였다. 대안적 정체성의 재구성과 확장은 부모나무 사전·사후 그림변화와 대화로 확인되었다. 또한 심리사회적 지지체계 재구성을 통한 부모됨 정체성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이야기치료는 양육미혼모의 정체성에 대한 부정적 정체성을 해체하고 대안적 이야기를 구축하는데 효과적이며, 심리사회적 네트워킹을 통해 공동체 안에서 성장하도록 돕고 임파워링 한다는 면에서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Abstract
Objectives: This study analyzed change in parental identity in a narrative therapy case involving a mother who had never been married and her elementary school-aged child. Methods: The researchers analyzed the session transcripts and all therapeutic documents, and also systematically organized the information according to a narrative therapy map and a chart. Results: The therapist successfully helped the client deconstruct her social discourse and negative identity of being a mother who had never been married. Then, utilizing a statement of position, unique outcomes were discovered that allowed for the client to construct an alternative narrative and subjugate the previous negative identity. Scaffolding conversations enabled her to construct this alternative identity. The reconstruction and extension of a parental identity was confirmed through a definitional ceremony by finding the mother’s psychological-social support system, as well as through the use of a pre-and-post “parenthood tree of life” metaphor. Conclusions: Narrative therapy was found to be effective in deconstructing the negative identity internalized by a mother who had never been married, and in constructing an alternative narrative and empowering an alternative ident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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