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뢰즈가 독해한 니체의 영원회귀론이 인성교육에 주는 시사점
Deleuze-Nietzsche’s Eternal Recurrence and Character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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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뢰즈가 독해한 니체의 영원회귀론은 생성의 선별성에 주목함으로써 오늘날 인성교육에서 강조하는 역량의문제를 재고할 수 있는 자원이 될 만하다. 영원회귀의 원천인 힘에 대한 논의는 니체에게서 차라투스트라로 상징되며 이를 바탕으로 속물 교양인을 길러내는 당대 교육을 비판하는 이론적 밑바탕이 된다. 니체의 논의를 응용한인성교육론들 또한 이 점을 우려하는바 신자유주의적 경쟁력이 아닌 참된 역량의 의미에 관한 사고로 모아지고있다. 들뢰즈가 독해한 니체의 영원회귀는 인성교육에 다음 세 가지 시사점을 줄 수 있다. 첫째, 인성교육에서 바람직한 인간상과 교육 목적의 제시이다. 그것은 환경의 총체성을 고려한 위에서 문제제기에 전력을 다하는 교양인, 창조적 사유가 가능한 인간, 능동적 생성을 일구어내는 인간상의 형성이다. 이는 더 나은 인간의 형성이라고하는 인성교육의 목적 확립을 겨냥한다. 둘째, 이러한 이념에 기반하여 인적 자본론에 토대를 둔 자기책임의 구현자, 자기를 관리하는 시민으로서의 소비자 상을 극복할 시민상을 재검토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앞서 이념 및시민상에 대한 논의를 바탕으로 입시 담론에 포획된 능력의 의미를 새롭게 사유할 수 있다. 능력은 잠정적인 것, 관계론적인 것으로 날 때부터의 능력이란 사회적 환경에 따라 발현될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 일종의 변수로 볼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교육에서 능력의 의미를 재고할 수 있다는 것이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Deleuze-Nietzsche’s eternal recurrence and character education. Deleuze-Nietzsche’s argument focusing on the selectivity of becoming is a meaningful source for reconsidering the idea of competence in character education today. For Nietzsche, Zarathustra symbolizes the argument about force as the source of eternal recurrence, in which he criticizes the sort of education that promotes a cultured person in those days. This concern of Nietzsche is shared by many researchers in the field of character education, who seek to identify a true competence in opposition to neo-liberalistic competitiveness. Deleuze-Nietzsche’s argument gives a breakthrough in critical examinations of the notions of consumer as self-accountable implementor and of a self-control citizen grounded in human capital theory. It is argued that an ability is potential and relational in the sense that the actual development of an innate ability depends on the social environment. Interpreted in this way, Deleuze-Nietzsche’s thoughts of eternal recurrence enable us to rethink the current character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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