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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의 선인>에 나타난 갈등구조의 기호학적 연구

Semiotische Untersuchung der Konflicktsturuktur vom Drama Brechts Der gute Mensch von Sezu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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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브레히트는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에야 비로소 해금된 작가이다. 그리고 이로 인해 브레히트에 대한 연구는 1988년 서울올림픽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서울올림픽 이후 브레히트 연구는 황금기를 맞이한다. 다양한 행사들과 공연들이 줄을 잇고, 브레히트와 그의 작품에 대한 연구는 시대 상황 및 수요와도 맞물려 봇물처럼 쏟아져 나왔다. 대부분의 연구들은 그의 드라마 이론과 드라마 작품에 집중되었으며, 몇몇 산문과시에 관심을 보이는 연구를 제외하면 브레히트는 여전히 극작가로 이해되었다. 하지만 이런 와중에서도 <사천의 선인 Der gute Mensch von Sezuan>을 필두로 몇몇 극작품에 대한 연구는 답보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대학과 대학원 수업에서는 선호도가 높은 작품으로 다루어지고 있지만, 전문가들의 관심은 그리 커 보이지 않는다. 지난 20 여년간 『사천의 선인』을 분석의 핵심대상으로 선택한 학술논문은 약 12편에 불과하다. 더욱이 쉔테와 수이타의 분열과 그 원인으로서의 사회경제적 모순을 구조적으로 파악하고자 시도한 논문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선자(2004)와이정린(2015)의 학술논문은 성서적인 모티브나 브레히트의 중국수용 여부에 집중하고있으며, 1) 김선형(2014)과 김연수(2015)의 논문은 브레히트 작품의 한국적 변용을 중심주제로 다루고 있다. 2) 장은수(2007, 2011)의 논문은 브레히트 희곡의 연극적 재해석을다루고 있으며, 정미경(2010)의 논문은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영화 도그빌이 브레히트의 『사천의 선인』으로부터 어떠한 영향을 받았는가를 분석하고 있다. 3) 임한순(1990) 은 그의 논문에서 서사극과 생소화 개념에 철학적 근거를 제공한 유물론적 변증법이작품에 응용된 예를 『사천의 선인』에서 찾고 있으며, 조경식은 브레히트 연극의 유용성이 어떻게 재미 혹은 심미적인 요소와 결합되어 있는지, 심미적인 요소인 관점주의와 자기아이러니는 어떻게 재미있게 표현되고 있는지 그리고 사회비판적 인식은 과연예술의 심미성을 대신 할 수 있는지 여부를 분석하고 있다.

Abstract

In der vorliegenden Arbeit wird das Drama 『Der gute Mensch von Sezuan』 von Brecht untersucht, aufgrund der Methode der Semiotik, speziell der narrativen Grammatik von A. J. Gremas. In der narrativen Grammatik von Gremas handelt es sich darum, in welcher Art und Weise ein Text ihre Bedeutung generiert. Dafür unterteilt er einen Text in 2 Ebenen, eine Tiefenebene und eine Oberflächenebene. Auf der Tiefenebene als der logico-semantischen Sturuktur des Texes stehen das Sem und sein Organisationssystem: das konstitutive Modell bzw. das semiotische Viereck. Auf der Oberflächenebene begründet sich das aktantielle Modell, das die Einheit der narrativen Syntax nach der Modalität strukturiert: Subjekt-Objekt, Adressant- Adressat, Helfer-Gegner. Dann wird das Drama 『Der gute Mensch von Sezuan』 von Brecht mit dem konstitutiven und dem aktantiellen Modell untersucht. Durch das semiotische Viereck wird die im Text entfaltete Dynamik der Bedeutung gezeigt und durch die aktantielle Modell beweien sich nicht nur die Relation der dramatischen Figuren sondern auch die Konfliktsturktur im Text und damit der Widerspruch der kapitalistischen Gesellschaft, was eigentlich Brecht zeigen wollte.

참고문헌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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