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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難破」의 自我 探究의 드라마와 慾望 構造

Self-exploration and the structure of Desire in the Wreck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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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한국어와문학

초록

한국 근대 戱曲史에서 최초로 表現主義 戱曲을 실험하고자 했던 金祐鎭의 「難破」는 夢幻的이고 抽象的인 형식을 통해, 寫實主義劇으로 포착하기 힘든 주인공의 정신적인 分裂을 드러내고자 한 작품이다. 封建的인 아버지로 대변되는 舊時代의 象徵的 秩序에 同一視하지 못하는 主體에게 母親은 부친으로부터 벗어나 자신의 慾望을 추구하도록 한다. 母性 指向적인 주체의 욕망은 記表로 등장하는 女性들 간의 換喩적인 連鎖를 통해 추구되지만 모친에 의해 좌절된다. 이 극에서 모친은 주체 자신의 心理的 矛盾體라고 할 수 있다. 內的 試鍊과 변모를 보여주는 自我 드라마의 끝에서 주체는 자신의 욕망에 대한 분석자에 이르고 超克을 선택한다. 사상적 過渡期의 혼란에 빠진 知識人의 內面을 탁월하게 그려내고 있는 이 작품의 意義는 이러한 慾望의 構造에서 찾을 수 있다. 母性으로의 退行이라는 否定的 방향이 아닌 새로운 精神的 指向을 추구하기 위해 分裂된 주체의 욕망을 드러내고 이를 초극하고자 한 내적 변모로서 「난파」를 해석했다는 점에 이 연구의 의의가 있다.

Abstract

The play 난파(難破[Wrecked]) written by Kim Uchin in 1926 is the first work to try to write the expressionist drama in the history of Korean modern plays. He was able to draw out the inside of the intellectual who was confused by the social ideological transition through the form of "Ich-dramatik(self-drama)". The features of the dream and abstract that cannot be captured by the realistic drama reveal the spiritual divisions of the main character, ‘The poet’. The poet tries in vain to identify himself with the old father who represents the symbolic order of feudalism but the poet is rejected. He pursued the maternal-oriented desire through a chain of metonymy between women. In the end, the divided subject dreamed of breaking the slippery chain of vain desires and overcoming. The important value of this drama Wrecked can be found in the true expression of the desire because it depicts the division of the subject in the age of an ideological transition and a epochal uphea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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