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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마진 질환 調理와 禁忌의 조선화

A chosonization of recuperation and contraindications of Measles in the Late Joseon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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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를 통하여 조선후기 저술된 마진전문서를 분석하여 마진 질환 調理와 禁忌의 조선화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하여 중국 의약 지식의 활용과 조선 임상 경험의 활용이라는 측면에서 접근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다음과 같은 사실을 새롭게 알았다. 첫째, 술은 중국 의가들에 의하면 금기였으나, 조선에서는 적절하게 활용하면 좋은 것으로 여겨졌다. 둘째, 소고기는 중국 의가들에 의하면 권장되는 음식이었으나, 조선에서는 금기시된 음식이었다. 셋째, 건어물은 조선 문헌에서 특별히 권장되는 음식이었다. 넷째, 식이를 제외한 양생 내용은 중국 문헌을 그대로 따르거나 내용이 없다. 결론적으로 조선의 의가들은 18세기 초반 단순히 중국 의약 지식을 답습하였으나, 18세기 중후반 조선 임상 경험 누적에 따라 조선만의 독창적인 색채를 가지게 되었다.

Abstract

In this paper, measles’s medical books written in the late Joseon dynasty were analyzed to examine chosonization of recuperation and contraindications of Measles in the Late Joseon Dynasty. It was approached in terms of utilization of Chinese medicine knowledge and utilization of clinical experience in Joseon. Through this study, the following facts were newly discovered. 1) Alcohol was taboo according to Chinese doctors, but in Joseon it was considered good if used properly. 2) Beef was recommended by Chinese medical doctors, but it was taboo in Joseon.. 3) Dried fish was a food specially recommended in Joseon literature. 4) Except for the diet, the contents of the treatment follow the Chinese literature as it is, or there is no content. In conclusion, Korean medical doctors simply followed Chinese medicine knowledge at the beginning of the 18th century, but in the mid to late 18th century, according to the accumulation of clinical experience in Joseon, they had a unique color of Jos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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