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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A. 홀로도비치의 현대한국어 연구-『한국어 문법:제1부 형태론』과 『한국어 문법 개요』의 비교 연구-

A.A Xolodovich’s study of Present Day Korean -With special reference to the comparison of Грамматика корейского языка:часть I морфология and Грамматики корейского язык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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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기타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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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러시아의 일본어학자․한국어학자이자 언어학자인 알렉산더 홀로도비치에 의해 1937년과 1954년에 발간된 『한국어 문법:제1부 형태론(Грамматика корейского языка:часть I морфология)』과 『한국어 문법 개요(Грамматики корейского языка)』의 검토를 통해, 이 저서가 가지는 연구사적 의의를 밝히는 것이다. 이 두 책에서 홀로도비치는 일반언어학적인 관점에서 한국어를 분석하여 한국어 문법의 체계를 수립하였다. 동사의 문법 범주로 시제․법․태․상․인칭의 다섯 가지 문법 범주를 최초로 확립하였고, 소사라는 품사를 설정하였다. 한국어에 중간 동사와는 독립적으로 중동태라는 태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밝히고 증거성 범주를 세우기도 하였다. 통사론에 있어서 조사 ‘은/는’을 정보 구조와 관련시킨 점도 특기할 만하다. 러시아어 문법에 경도되어 인칭 범주, 소사, 형태․음운론적 어기, 일성분문 등을 설정하였다는 한계가 존재하지만 이 두 권의 문법서는 현재까지도 유효한 여러 가지 논의가 포함되어 있는 선구적인 저서라고 할 수 있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amine the two Korean grammar books Грамматика корейского языка:часть I морфология published in 1937 and Грамматики корейского языка published in 1954, both written by Russian Japanese/Korean linguist Alexander Xolodovich and to shed light on the significance of the books. In these two books, Xolodovich analyzed Korean in terms of general linguistic perspectives and systematically described the structure of the Present Day Korean. He set up five grammatical categories-tense, mood, voice, aspect, person-of Korean verbs for the first time in the history of Korean linguistic studies and a part of speech, so-called particles. He also clarified that there was a middle voice in Korean without regard to labile verbs’ presence and established the evidentiality category in the mood. It is also notable that he related ‘-un/nun’ with the information structure of a sentence. Despite limitations such as setting up person category, particles, morpho-phonological base, and single constituent sentences due to his strong inclination to Russian grammar, these two grammar are pioneering works that contain a lot of subjects still valid until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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