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전반기 이야기 음반과 문화콘텐츠
Story records and cultural contents in the first half of the 20th cent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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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고는 일제시대에 발매되었던 이야기 음반 자료의 현황과 DB(data base) 구축 방법, 그리고 이의 활용 방안을 고찰한 것이다. 이제까지 이야기 음반은 별로 주목을 받지 못하였으나 당대 대중문화의 핵심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콘텐츠의 원천 소스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야기 음반의 ‘이야기 창고(story bank)’를 구축하는 것은 크게 자료의 수집 및 정리 단계와 이의 활용 단계로 나눌 수 있다. 먼저, 남아 있는 유성기 음반 목록집을 참조하여 이야기 음반 자료의 정보 사항을 정리하고 가급적 모을 수 있는 텍스트를 모두 모아서 입력한다. 또한 남아 있는 이야기 음반의 음원과 이와 관련된 이미지도 수집하고 정리한다. 그리고 인물과 사건을 핵심어로 하여 DB를 설계해서 이야기 창고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러한 이야기 창고는 그 자체로 당시 대중문화의 체험이라는 차원에서 교육, 학습 자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DB화된 이야기 음반은 다양한 문화콘텐츠의 원천 소스로 활용할 수 있다. 본고에서는 당시 음반 자료의 곡종명과 실상을 고려하고 문화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이야기 음반을 크게 다섯 부문으로 나누었다. 아이들 이야기, 영화, 연극 이야기, 노래 이야기, 슬픈 이야기, 우스운 이야기가 그것이다. 각각은 다른 방식을 적용하여 문화콘텐츠의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아이들 이야기를 동화 등으로 새롭게 각색해서 변용시킬 수 있다면, 영화, 연극 이야기와 슬픈 이야기는 드라마나 영화 등의 소재로 활용할 수 있다. 노래 이야기는 ‘이야기가 있는 노래 콘서트’와 같은 새로운 형태의 공연물로의 변형이 가능하고, 우스운 이야기는 오늘날 코미디의 소스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높다고 하겠다. 앞으로 이야기 음반에 대한 관심과 자료 정리가 시급한 과제이다.
Abstract
This paper considered the situation of the story record files and Data base method and this application plan. So far, the story disc was especially unable to receive the attention. However, the story disc shows the core of the present age popular culture. Moreover, it can use as the well source of the various cultural contents. The story bank build-up of the story record files can divide into the collection of data and arrangement step and application stage. The Bibliographic Information of the story record files is arranged and a text is collected and it inputs. In addition, it collects the sound source and image of the story disc and it organizes. This story bank can use for the education, learning material in the attention at that time. Finally, the data based story disc can use as the well source of the various cultural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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