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돌문화경관의 지속가능한 보존에 관한 연구 -제주 용눈이오름의 산담을 중심으로-
A Study on Sustainable Conservation of Jeju Stone Cultural Landscape - Focused on the Sandam of Yongnuni-Oreum Area in Jej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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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제주 돌문화경관을 해석하는 것은 현재의 현상을 단순히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제주도의 문화와 역사를 살피는 일이다. 특히 제주도의 산담은 정신적인 측면(장례문화)에서 제주도 주민의 정체성과 함께 제주 문화의 진수를보여주는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요소이다. 그러나 현재 제주 돌문화경관은 위기에 처해있다. 산담의 경우, 장례문화의 변화에 의해 전통적인 재료와 구조, 형식적인 측면에서 변형되거나 점차 사라지고 있다. 이 시점에서 우리는산담을 중심으로 한 제주 돌문화경관을 단순히 과거의 것이 아닌 현재의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존재로 인식해야 한다. 본 연구는 장례 문화의 변화에 의해 전통적인 재료와 구조, 형식적인 측면에서 변형되거나 점차 사라지고 있는산담의 양상을 파악하기 위해 용눈이오름에 위치한 산담들을 중점적인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여 시간에 따른 변화와그러한 변화가 생긴 이유를 파악하였다. 또한 제주돌문화경관의 구성요소 중 하나인 산담들을 지속가능하게 보존하기 위한 방안으로 가치 평가를 통해 주요한 산담을 추가 지정하여 문화재관리 차원으로 보존하는 것과 장기적인 보존관리계획에 제주문화경관 보전 및 육성 조례 또는 제주특별자치도 오름 보전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활용하는 것을 제안하였다.
Abstract
Interpreting the stone cultural landscape of Jeju is not simply looking at the current phenomenon, but examining the culture and history of Jeju Island. In particular, Jeju Island’s Sandam is an important element that shows the essence of Jeju culture along with the identity of Jeju residents in the spiritual aspect(funeral culture). However at present the stone cultural landscape of Jeju is in crisis. In the case of Sandam, traditional materials, structures, and formalities are being transformed or disappearing due to changes in funeral culture. At this point, we need to recognize the stone cultural landscape of Jeju centered on Sandam as a living being with us in the present, not just the past. In this study, Sandam located in Yongnuni-oreum was selected as the main research object in order to understand the aspects of Sandam that are being transformed or gradually disappearing in traditional materials, structure, and formalities due to transitions in funeral culture and was analyzed changes over time and those reasons. In addition as a way to sustainably preserve Sandam which is one of the components of the Jeju stone cultural landscape by designating more major Sandam through value evaluation and preserving it as a cultural asset management level the long-term conservation. And it was proposed to use the Jeju Cultural Landscape Conservation and Nurturing Ordinance or the Jeju Special Self-Governing Province Oreum Conservation and Management Ordinance for the long-term conservation and management p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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