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玄默子 洪萬宗의 新發見 著述에 관하여 ― 홍만종 文集 『부부고』의 諸著書 序文을 중심으로 ―

A Study on Newly Found Hyeonmukja Hong Man Jong's Writings ― Focusing on the Prefaces of Various Books Shown in Hong Man Jong's Collection of Writings Bubu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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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기타인문학

초록

본 논문은 현묵자 홍만종의 저술을 신발견 『부부고』의 여러 저서 서문을 중심으로 고찰한 것이다. 홍만종 신발견 저술의 의의에 대해서는 다음의 몇 가지 점을 들 수 있다. 첫째, 홍만종 자신의 시세계를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홍만종이 남의 시를 비평한 것은 많지만 자신의 시세계는 거의 알려진 것이 없다. 그런 가운데 본 『부부고』를 통하여 홍만종의 시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둘째, 기존의 단편적인 자료로 추측하던 홍만종 저술의 불명확한 무성한 논의를 잠재울 수 있다는 것이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청구영언』이다. 홍만종은 『부부고』의 「청구영언서」에서 홍만종 자신이 『청구영언』을 편찬하였다고 하였으며, 그 속편인 『이원신보』까지 있음을 분명히 언급하였던 것이다. 셋째, 홍만종의 다방면에 걸친 풍부한 저술을 접할 수 있다는 것이다. 홍만종은 지금까지 주로 시문평론가로서 한국문학사에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다. 그런데 『부부고』를 통해 그의 다양한 주제에 대한 관심을 통한 저술을 접하게 되었다. 넷째, 또한 기존에 이미 발굴된 저술이라 할지라도 각 저술의 서문을 완벽한 정본으로 볼 수 있게 되어 이를 통해 교감할 수 있어 원저자의 편찬 진의를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섯째, 한국문학사의 폭을 넓힐 수 있다는 점이다. 『부부고』에 실린 홍만종의 여러 저술 서문을 통해 조선 중기의 대표적 문인인 홍만종의 다방면에 걸친 관심과 사고의 편력을 볼 수 있으며 이 저술들의 발견은 또한 한국문학사의 확장에 일조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청구영언』과 『이원신보』 서문의 발견은 그 의의가 매우 크다 할 것이다.

Abstract

This study is focused on the prefaces of various books shown in the newly found Bubugo written by Hong Man Jong. The newly found his writings have several meanings as follow: First, this collection makes it possible to understand his world of poem. There are many articles written by him to criticize the others' poem so far whereas there is little information about his poem world itself. This Bubugo, however, helps you enjoy his poem world. Second, this finding can get rid of all the unclear arguments about his writings that have been only guessed through the existing simple materials, which are represented by Cheongguyeongeon. In “Article about Cheongguyeongeon” shown in Bubugo, he said that he edited Cheongguyeongeon by himself and clearly mentioned that it had its sequel Iwonshinbo. Third, this collection helps in meeting his rich writings about various fields. So far, he has been positioned usually as a poem critic in Korean literary history. Bubugo, however, makes it possible to meet with his books written with his interest in various themes. Fourth, this collection helps in reading the preface of each book in completely original copy forms even for the existing found books so that you can grasp the original writer's genuine intension of edition by sympathizing such original copies. Fifth, Korean literary history can get wider by this collection. The prefaces of his writings collected in Bubugo help you see the wide range of interests and thoughts that he, one of the literary men representing middle in the Joseon dynasty, had through various fields. Also, finding out these writings will help Korean literary history get wider. Finding out especially the prefaces of Cheongguyeongeon and Iwonshinbo is thought to be largely meaning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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