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문학이론에 나타난 ‘適變’과 ‘會通’ 관점 고찰 — <文心雕龍>을 중심으로 —
The study of adequate change and realization viewpoint - depending on Wenxindiaol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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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고전’은, 어법과 표현 방식이 다르고 사고체계나 환경이 달라진 시대에서도 여전히 사람들로부터 추앙받는다. 본 논문은 ‘고전’이 어떻게 시대를 거듭하며 그 가치가 지속될 수 있는가라는 의문에서 시작되었다. 이를 위해 중국문학이론사에서 고전으로 평가되는 『文心雕龍』을 중심으로 중국문학이론에 나타난 ‘適變’과 ‘會通’, ‘重本’의 관점을 살펴보았다. ‘適變’이란 객관적이고 냉철한 시각을 가지고 시대의 흐름과 요구를 이해하고 이에 맞게 적절하고 융통성 있게 변화해야 한다는 관점이다. 유협은 『문심조룡』에서 과거부터 그 당시까지의 문학상을 서술하여 자신이 ‘당대를 바라보는 눈’을 갖추고 있었음을 드러내었고, 근본이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는 전제하에 문학도 사고방식도 적절하게 변화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이를 통해 우리는 시대에 맞는 적절한 변화야말로 살아있는 소통의 창구임을 깨달을 수 있다. ‘會通’이란 『漢語大詞典』의 해석에 따르면 “融會貫通”이라 할 수 있다. 역대로 전승되어온 선현들의 체험과 학문을 ‘融會’하고, 자연의 物色과 사람의 情을 다하여 하나(一)로 ‘貫通’하는 것, 외재의 잡다함 속에서 근본적인 본질 하나를 깨닫는 것이 바로 ‘회통’이라 할 수 있다. 바꾸어 말하면 ‘회통’이란 단지 지식의 체득으로 인한 깨달음이나 그로 인한 변화와 혁신의 개념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이것과 저것, 나와 타자, 과거와 현재의 다름 속에서 어떤 공통되는 본질을 체득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 본질을 체득하고 그 근본을 중시하는 것, 그것이 바로 ‘重本’의 개념이다. 유협의 견해에 따르면 그 근본은 ‘眞’과 ‘正’이라 할 수 있다. 유협은 ‘참되고 올바른 도리’, 眞正性이야말로 고전이 간직하고 있는 ‘근본’이며, 그것이야말로 당대를 넘어 ‘시대성’을 띠는 핵심 요인이라고 보았다. 우리는 이 시대에 맞는 ‘적절한 변화’와 ‘본질의 깨달음’으로, 그리고 근본을 중시하는 眞正性을 갖춤으로서, 우리가 살고있는 이 시점이 인류의 문화를 긍정적으로 형성하는 한 역사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
Abstract
Classic literature is still respected over the period though it have different grammar and expression according to changing age. This thesis is derived from question that Classic literature can have its value over the period. I investigated Wenxindiaolong estimated Classic literature and tried to study adequate change, realization, concentrating on basis. Adequate change is that we understand the stream and need of age objectively and change them adequately . Realization is that we accept our forefather's experience and science widely that relize their common point in various things. Concentrating on basis is to think much of its origin. According to Yuhyeop' opinion, its origin is truth and rightness. we can see that value over the period is true and right reason. We can change our world, can relize its essence, can have truth thing much of its origin. Therefore we hope that this time can form our civilization affirmativ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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