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 기창(騎槍)의 융복합 성격 규명 연구
A Study on the Convergence of the Early Joseon Dynasty's Horse-riding Sp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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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조선 전기에 기창(騎槍)의 변천 과정에 보이는 융복합 성격을 역으로 분석하고 규명하는 데 있다.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조선 전기의 문헌을 분석하여 기창 발전의 심층에는 어떠한개념이 융합과 복합되어 있는지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기창(騎槍)은 단순한 기마술과 창술의 결합을 넘어 세(勢)와 맞히는(中) 능력이 융복합된 형태로 변화하였다. 세(勢)는 기병의 근접 전투를 가정하여 근접하여 공격하는 일련의 형세를 의미하며,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는 전략적 기동, 도주와 추격에 필요한 회피 기동, 적의 무기를 빼앗는 능력이 결합 된 형태로 나타났다. 맞히기(中)는 세(勢)의 결과로써 상대에게근접하기 위한 추격과 도주, 좌우 기동 중 창으로 상대를 찌르거나 타격하여 맞히는(中) 능력을 포함하고있다. 결론적으로 조선 전기 기창(騎槍)은 기병의 근접 전투에 필수적인 세(勢)와 맞히기(中)를 중심으로기마술과 창술의 융복합된 형태의 무예로 정립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Abstract
This study analyzes the interdisciplinary integration and multidimensional synthesis characteristics of cavalry spears(騎槍, gichang) during the early Joseon Dynasty. By examining historical documents, the study identifies how horsemanship and spear techniques were combined with the concepts of Se(勢, strategic posture) and Zoong(中, striking accuracy), which were integral to the martial art's development. Se refers to the tactical formations used in close-quarters cavalry combat, emphasizing maneuvers for securing advantageous positions, pursuit, retreat, and disarming the opponent. Zhong involves the ability to strike or thrust with the spear during rapid movements such as pursuit and lateral maneuvers. In conclusion, early Joseon gichang can be understood as a martial art that skillfully integrated horsemanship and spear techniques, with a central focus on the essential elements of Se(勢) and Zoong(中) in close-quarters comb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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