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慈藏 戒律思想의 한국불교적인 특징

Korean Buddhist Characteristics of Jajang’s Gyeyul(śīla-vinaya) conside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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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종교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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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慈藏의 계율적인 면모에서 살펴지는 한국 律의 특징과 국가불교의 완성을 살펴보고자 한 것이다. 한국불교의 율은 자장을 시원으로 하는 瑞祥受戒와 강한 神異性을 확보하고 있다. 율과 신이성을 연결하는 관점은 중국 道宣에게서도 발견되는 인도문화와 중국문화배경의 차이에 의한 율의 종교적인 신성한 이해와 관련된다. 그러나 여기에 서상수계적인 측면을 부각하고 이것이 한국불교 율 관점의 특징으로 정착되는 것은, 자장을 시원으로 하는 중요한 변별점이라는 면에서 주목된다. 특히 자장의 한국불교적인 율 관념의 정립에 있어서는, 通度寺의 戒壇 건립과 관련된 중국의 南山律宗을 능가하는 측면이 있다. 이런 점에서 한국불교의 율은 중국과 변별되는 특수한 영역을 확보하고 있으며, 그 핵심에는 자장이 위치한다고 하겠다. 또 자장과 같은 경우는 文殊信仰과 율을 결합시키고 있다. 이는 小乘 律과는 다른 大乘 律, 혹은 大乘 戒의 가치를 가지는 것으로 동북아 대승불교문화권에서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부분이다. 즉, 자장의 율 관념과 관련해서는 소승 율적인 관점과는 다른 입각점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자장과 같은 경우는 율을 통한 국가불교와 사회교화를 이룩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소승 율은 僧團과만 관련되는 특수한 종교법의 역할만을 수행한다. 그러나 자장에게서의 율은 승단을 초월해서 사회전체를 교화하는 대승적인 관점에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자장 율의 정신이 소승 율에 제한되는 구조가 아닌, 전체의 완성이라는 불교의 보다 포괄적인 관점을 구현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Abstract

This study is to survey the characteristics of Korean Yul(vinaya) in the respect of Jajang’s Gyeyul(commandments) and the completion of national Buddhism. The Yul of Korean Buddhism has a strong spiritual difference from Seosangsugye(瑞祥受戒) originated by Jajang. The connecting view point to Yul in the spiritual difference is related with the holy religious understanding of Yul by the difference of cultural backgrounds between India and China, which can also be found in the Chinese doseon(道宣). But, the characteristic of Korean Buddhist Yul that emphasizes the aspect of Seosangsugye is an important difference that had originated from Jajang. Especially, in the establishment of Korean Buddhist Yul concept by Jajang, there is an aspect that transcends Chinese Namsanyuljong(南山律宗) in relation with the establishment of Gyedan(戒壇) in Tongdosa(通度寺) temple. At this point, Yul of Korean Buddhism has an unique aspect different from Chinese Yul, and Jajang has the core position in it. And Jajang combined Mañjuśri faith(文殊信仰) and Yul together. It has the value of Mahayana Yul or Gye different from Hinayana Yul, and it has a very important meaning in the Mahayana Buddhist zone of North East Asia. That is, the Jajang’s Yul concept contains a peculiar view point different from that of Hinayana Buddhism. And Jajang is noticed in that he established the national Buddhism and the social edification through the Yul. The hinayana Yul takes the role of special religious law that is connected with monk group alone. But, Jajang used the Yul for the Mahayana work that edifies not only the monk group but also the whole society. It means that the spirit of Jajang Yul was focusing on the realization of more comprehensive Buddhism not confined to the hinayana Yul but including the whole comple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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