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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선종기 禪法의 조류와 楞伽禪의 영향

A study on the currents of zen mode and Lanka-zen in early Zen-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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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종교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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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에서 六祖에 이르는 초기 선종기 禪法의 주요 조류는 소승근본선으로서는 僧稠系와 僧實系가 대표적이었고, 대승보살선으로서는 달마선문(능가선문)과 天台禪門이 주류였다. 이 밖에 誦經, 念佛, 禮懺 등을 겸수하는 경향이 많았고, 개인적으로 어느 대승경론에 의거한 觀行 실천자도 많았다. 대체로 五門禪으로 요약되는 소승근본선은 선정의 성취에 치우친 면이 있었고, 禪定의 味(禪味)에 애착하기 쉬운 경향이 많았다. 僧稠禪은 이러한 愛味(情事)에 흐르기 쉬운 약점이 있었고, 달마선은 그 幽玄한 禪旨를 이해하기 어렵고 잘못 이해하기 쉽다는 약점이 있었다. 단지 僧稠는 대승의 慧門도 일찍이 갖추고 있었고, 그가 행한 소승근본선도 대승의 법으로서 하거나 나아갈 수 있는 것이었다는 점에서 간단히 그의 선법을 소승선으로만 논단하기는 곤란한 면이 있다. 특히 돈황문헌 가운데 그의 저술로 되어 있는 자료의 선법이 의미하는 것은 개인의 修證 진전에 따라 선법의 전환이 이루어질 수 있는 것임을 말해주는 것으로 유추해보았다. 달마선맥에서 2승(3승과 2승)의 定을 邪定으로 비판하고, 그 愛味 경향을 지적하면서 自宗을 최상승선으로서 주창해가는 가운데 소승근본선문은 크게 퇴락하였다. 그러나 그 선법은 天台의 대소승을 망라한 선법 체계 가운데 포괄되어 傳習되어 갈 수 있었다. 定慧雙修는 능가선이나 천태선이나 마찬가지지만 전자는 다소 慧에, 후자는 다소 定에 치우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능가선의 경우 본래 선정이 따로 없다는 悟를 바탕으로 하는 定慧不二의 선법을 강조한다. 그러나 양 조사들의 궁극의 禪旨는 서로 상통되는 것임을 지적하였다. 천태는, 후대에 방대한 교학체계의 傳習, 그리고 선종 선사들이 禪門의 宗으로서 자리 잡게 됨에 따라 선종 선사로부터 禪師가 아닌 ‘哲匠’으로 칭해지고 있는 사례가 있다. 천태는 특히 간경독송, 염불, 禮懺 등 거의 모든 대승 행법을 체계화 하고 傳習하였다. 이것은 天台의 큰 功이라고 생각한다. 선종에서도 천태의 이러한 경향과 마찬가지로 여러 행법을 兼修하는 추세가 되고 있다.

Abstract

A study on the currents of zen mode and Lanka-zen in early Zen-school Park, keon-joo The main currents of zen mode in early Zen-school were Seng-chou (僧稠) and Seng-shi(僧實) school as the fundamental zen in Hinayana sutra, and Lanka-zen and Tian-tai-zen school(天台禪門) as the Bodhisattva zen in Mahayana sutra. Usually the fundamental zen in Hinayana sutra is apt to lean toward attainment of Dhyāna, and to attach the taste of Dhyāna. Seng-chou-zen had a weak point easily inclining to the taste of Dhyāna, Lanka-zen had a weak point of too hard to apprehend, and so easily misleading. But in the point of view that the fundamental zen in Hinayana sutra could be practiced by Mahayana-zen mode by Seng-chou, it is difficult to affirm that Seng-chou-zen was the fundamental zen in Hinayana sutra. While Bodhidharma-zen school commented the Dhyāna of Two-Vehicles(二乘) as false Dhyāna, and advocated Lanka-zen as highest perfect zen mode, the school of fundamental zen in Hinayana sutra declined. But that zen mode could be handed down in consequence of being included in Tian-tai-zen system. The zen practice of possessing both Dhyāna and wisdom is common to both Lanka-zen and Tian-tai-zen, however the former had a tendency to incline to wisdom, and the latter to Dhyāna. Lanka-zen emphasized the zen practice of non-dual Dhyāna and wisdom based on the realization that there is no Dhyāna in some place. However the ultimate zen theory of both zen schools had something in common. Tian-tai school formulated a system of nearly whole zen mode, and handed down to practice. That was the brilliant exploits in the history of Chinese Buddhism. Similarly Lanka-zen school also became to got the zen practice of possessing various practice m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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