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신주의 현상에 대한 기독교사회학적 연구- 슬라보예 지젝의 이데올로기 비판 이론을 중심으로
On Fetishism: A Critical Study of Christian Sociology of Religion with Slavoj Zizek’s Theory of Ideology
0
조회
0
다운로드
3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오늘날 신자유주의 물결 속에서 경제와 물질은 거대한 파도처럼 우리 사회와 개인들에게 몰아치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도 파고가 높은 이때, 경제와 물질을 숭상하는 물신주의는 교회와 신앙에 대해서도 지대한 도전을 감행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교회나 신앙인들은 하나님이나 성서의 권위나 힘 보다는 세상의 물질에 더욱 휘둘릴 수가 있다. 본 논문은 이러한 상황을 반추하면서 오늘날 기독교신앙에 도전을 가하고 위기를 불러일으키는 물신주의에 대해 분석하고자 한다. 이 시대는 다른 종교의 이방 신들보다도 더 강력하게 물질이라는 신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더 조심해야할 우상은 타종교의 신이 아니라 물질, 경제, 풍요라는 우상이라는 것이다. 이 물신 현상을 어떻게 인식해야 하는지 분석하고, 기독교가 이에 대해 취해야 할 비판과 대안은 무엇인지 살펴보는 것이 본 논문의 목적이다. 이를 위해 본 논문은 이 주제에 대해 프로이트(Sigmund Freud)와 라캉(Jacques Lacan)의 정신분석학, 마르크시즘, 헤겔 철학을 접목시키면서 접근한 슬라보예 지젝(Slavoj Zizek)의 이론, 특히 그의 대표작인 『이데올로기라는 숭고한 대상』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Abstract
In the midst of neo-liberalism, fetishism is a ‘religion’ that makes people worship money and commodity. This gives a great crisis to the Christian church and its believers who are to worship its God. No longer is the “baal’ an idol that the Christians try to keep a distance from but the ‘material’ is. Often God and the Word seem to be lack for power than material and capital. This study raise a question how to analyze fetishism and counteract it in the arena of Christian Sociology of Religion. For this end, this study uses Slavoj Zizek’s theory on ideology. Zizek is a well-known writer who set up his own theory on ideology on the basis of Freud, Hegel and Marxism, and his study offers many useful insights to the purpose of this study.
참고문헌 (11)
- 윤창희, "비교하지마", 중앙일보, 34~ (2013)
- 이철, "욕망과 환상의 거미줄에 걸려 있는 한국교회: 후기구조주의의 접근", 제3회 숭실기독교학회 정기학술대회 자료집, pp.28~ (2012)
- 한병철, "피로사회" (2012), 문학과지성사
- 도널드 위니캇, "놀이와 현실" (1997), 한국심리치료연구소
- 김서영, "라캉 읽기" (2006), 은행나무
- 슬라보예 지젝, "이데올로기라는 숭고한 대상" (2002), 인간사랑
- 슬라보예 지젝, "How To Read 라캉" (2009), 웅진지식하우스
- 슬라보예 지젝, "매트릭스로 철학하기" (2010), 한문화
- 이현우, "폭력이란 무엇인가" (2011), 난장이
- 신구 가즈시계, "라캉의 정신분석: 대상-a는 황금수이다" (2007), 은행나무
- 지그문트 프로이트, "정신분석의 탄생" (2005), 열린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