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재 옹기장에 대한 기록화의 심화 필요성과 방안
A Study on the Method and Necessity to Intensify Documentation of the Onggijang; Intangible Cultural Prope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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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국가무형문화재 제96호로 지정되어 있는 옹기장을 중심으로 그간의 연구사업의 성과를 짚어보고, 보다 심화된 기록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1960년대 문화재보호법이 제정된 이래, 1990년에 처음으로 옹기 제작기술이 전통공예기술의 하나로 보전되어야 할 유산으로 인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조사사업이 진행되었다. 문화재청과 그 산하기관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조사를 통해서 다양한 연구서와 영상자료 등이 구축되었다. 그러나 옹기가 지역별로 또는 장인별로 제작방법부터 사용하는 도구, 옹기를 부르는 명칭이 매우 다양함에도 불구하고 세세한 내용이 모두 정리된 것은 아니다. 더욱이 옹기 자체가 현재 많이 사용하는 기물이 아니기도 하고, 현재 국가무형문화재 옹기장들이 고령이기 때문에 언제 사멸될지 알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필자는 기존의 조사성과를 바탕으로 하면서도 좀 더 구체적이고 심화된 옹기장 기록화 사업과 연구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본다. 즉 현재 옹기장들이 제작할 수 있는 각 기종별 옹기와 제작도구, 제작시설 등에 대한 세세한 기록화가 가장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 옹기의 기종별 기록항목과 내용, 제작도구의 기록항목과 내용을 예시로 제시하였다. 조사주체가 다른 상황에서 모든 조사에서 필자가 제시한 사항을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큰 틀에서 조사시 고려해야 하는 내용을 공유하려는 노력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무형유산으로 그 가치를 인정하고 있는 대상들은 기록되지 않은 흘러간 과거에 존재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특히나 전통공예기술은 산업화 이후 대부분 명맥이 끊겼고, 전통기술이라고 주장하는 내용이 과연 그러한지도 현 시점에서는 명확하게 알기 어렵다. 어쩌면 현 상태가 가장 전통적인 모습에 가까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전통공예기술을 찾아서 보전하고 유지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임을 인정하고, 현재를 기록해놓는 것부터 충실하게 이행해야 한다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 복원하기 어려운 지나간 과거를 붙잡는 것보다는 후대를 위해서 현 상태를 최대한 기록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안이라 생각한다. 심화된 기록화를 통해 생성된 결과물들이 향후 국가무형문화재 및 각 지자체의 옹기장 무형문화재 선정 및 전승 지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나아가 각종 전통문화 콘텐츠의 기초자료로 사용되기를 기대한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examine the achievements of researched products and to seek methods for more intensified documentation by focusing on onggijang, national intangible cultural property no. 96. Since establishing the Cultural Properties Protection Law in the 1960s, for the first time the technique to make onggi was acknowledged as cultural heritage to preserve traditional craft skills as the research project was performed officially. Various study reports and visual materials were accumulated through the investigation by the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and its affiliated organizations. However, the entire details were not organized despite all the diversity the production methods of different regions and craftsmen, tools to make and the various names of onggi. Furthermore, onggi is not the regularly used earthenware to use regularly and the national intangible cultural property onggijangs are elderlies. Therefore, it is possible for the art craft to cease to exist. Thus, it is considered for the needs of the more concrete and intensified studies, and projects to document onggijangs based on existing researched achievements. That is, the first task to be done is to document and detail the current onggi types produced in addition to the tools, and facilities that onggijangs currently use. It is not an easy task to standardize information presented because the researchers vary. However, it is necessary to try to share the contents of investigation to consider overall. Most assets acknowledged as intangible properties have existed in the past without proper documentation. Furthermore, most of the traditional craft skills were discontinued since the industrialization, and the credibility of these alleged traditional skills are also. Perhaps it is considered the current state, as it is, could be the closest to the genuine traditional form.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acknowledge the conversion of thoughts, that the task to seek, and to preserve and to maintain the traditional craft skills is difficult, and to fulfill the documentation of the present state faithfully. It is considered as the most practical method to document the current state as much as possible for posterity instead of trying to catch the past which is difficult to restore. Through intensified documentation, it is expected the results would be applied and used to select the national and local onggijang intangible cultural properties and to support to pass down in the future and to be used as the basic materials of various traditional cultural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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